-전기차 전용 타이어 "아이온" 호평
-막시밀리안 귄터, 종합 5위 자리 차지
한국타이어가 전기차 레이싱 타이어 독점 공급사이자 오피셜 파트너로 활동하는 포뮬러 E 시즌 10의 5라운드 경기 "2024 도쿄 E-프리"가 성공리에 막을 내렸다고 1일 밝혔다.
한국타이어는 지난 3월30일 포뮬러 E 첫 개최지인 일본 도쿄에서 열린 대회에 참여해 전기차 레이싱 타이어 "아이온(iON)"의 진가를 입증하고 성공적인 경기 운영을 지원했다. 아이온은 이번 대회에서도 탁월한 구동력, 부드럽고 정확한 핸들링, 강력한 접지력 등 높은 타이어 퍼포먼스를 선보이며 현지 모터스포츠 팬들에게 깊은 인상을 남겼다.
드라이버들의 치열한 접전 끝에 이번 일본 대회에서는 "마세라티 MSG 레이싱" 소속 "막시밀리안 귄터"가 5라운드 우승을 차지했다. 전략적인 레이스를 펼친 막시밀리안 귄터는 랩타임 53분 34.665초를 기록해, 시즌 10에서의 첫 우승을 거두며 종합 5위에 자리 잡았다.
포뮬러 E 시즌 10은 5라운드를 마친 현재, "재규어 I-Type 6" 파워트레인을 공유하는 "재규어 TCS 레이싱"이 100포인트로 1위를 달리는 가운데 뒤를 이어 "태그호이어 포르쉐 포뮬러 E 팀", "안드레티 포뮬러 E"가 바짝 추격하고 있다. 다음 6라운드 경기는 이탈리아 미사노 서킷에서 4월 13일부터 14일까지 경기가 펼쳐질 예정이다.
한편, 한국타이어는 포뮬러 E 대회 전기차 레이싱 타이어 독점 공급을 비롯해 세계 최초 풀 라인업 전기차 전용 타이어 브랜드 "아이온(iON)" 출시, 글로벌 완성차 브랜드 주요 전기차 신차용 타이어 공급에 나서고 있다.
김성환 기자 swkim@autotime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