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토요타, '렉서스·토요타 케어 프로그램' 출시

입력 2024년04월01일 00시00분 김성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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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일반 보증 만료 차 대상 
 -추가 보증 통해 소비자 케어
 
 한국토요타가 정기 점검 시 렉서스·토요타 브랜드 차의 엔진 및 동력전달계통 주요 부품에 대한 보증 기간을 확대하는 "렉서스·토요타 케어 프로그램"을 출시한다고 1일 밝혔다.

 이번에 선보이는 프로그램은 일반 보증 기간이 만료된 소비자를 대상으로 렉서스·토요타 공식 서비스 센터에서 정기 점검을 받고 이상이 없는 차에 한해 엔진 및 동력전달계통 주요 부품에 대한 보증을 1년 또는 2만㎞(선도래 조건)까지 추가로 제공한다.

 가입 대상은 한국토요타 공식 출고 차로 렉서스·토요타 케어 프로그램에 따른 1년 또는 2만㎞의 추가 보증 기간이 끝난 후에도 매년 공식 서비스 센터에서 정기 점검을 받는 경우 차 출고일로부터 최대 10년 또는 20만㎞(선도래 조건) 까지 보증 서비스를 받을 수 있다. 

 렉서스와 토요타 브랜드의 일반보증 기간이 각각 4년과 3년(모두 10만㎞ 이내)이라는 것을 고려하면 매년 정기 점검을 받고 이상이 없는 경우 보증 기간이 2.5~3배 이상으로 늘어나 소비자들은 보다 안심하고 차량을 이용할 수 있게 된다. 다만, 한국토요타 공식 출고 차라도 스포츠카와 전기차는 렉서스·토요타 케어 프로그램의 가입 대상에 해당하지 않는다.

 콘야마 마나부 한국토요타자동차 사장은 "오랜 기간 걱정 없이 렉서스·토요타를 즐기실 수 있도록 이번 프로그램을 마련했다"며 "전국 판매사와 함께 원팀으로 소비자와의 유대감을 강화할 수 있는 다양한 활동들을 지속적으로 전개해 나가고자 한다"고 밝혔다.

 한편, 회사는 소비자들이 보다 쉽게 보증 프로그램을 이용할 수 있도록 전용 앱인 "렉서스 라운지"와 "요! 토요타"를 통해 조건과 규정, 보증 항목 등에 대한 확인과 정기 점검 및 프로그램 재가입을 돕는 보증 기간 만료 알림 서비스를 제공한다.

박홍준 기자 hj.park@autotime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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