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즉시 출고 가능해 소비자 예약 몰려
-한정판임에도 동일 가격 제시
볼보자동차코리아가 온라인으로 출시한 XC40 다크 에디션이 온라인 판매 시작 4분만에 완판됐다.
이번에 출시된 XC40 다크에디션은 2018년 출시 이후 높은 인기를 모으며 출고까지 6개월 가량의 대기를 필요로 하고 있다. 회사 측은 이번 XC40 다크에디션 완판이 즉시 출고를 원하는 소비자들의 수요가 몰렸기 때문으로 보고 있다. 볼보는 앞서 지난해 7월 XC40 세이지그린, 10월 S60 다크에디션도 각각 3분, 9분만에 완판시킨 바 있다.
XC40 다크에디션은 최상위 얼티메이트 다크 트림을 바탕으로 오닉스 블랙 단일 컬러 라디에이터 그릴과 스키드 플레이트, 루프 레일 등에 고광택 블랙 디자인을 적용한 게 특징이다. 여기에 20인치 5-더블 스포크 블랙 다이아몬드 컷 휠을 적용해 개성을 높였고 블론드 레더 및 블랙 레더 다크에디션 전용 키를 적용해 감성 품질도 높였다.
이와 함께 드리프트 우드, 스웨덴 오레포스 크리스탈 기어노브, 하만카돈 사운드 시스템, 어드밴스드 공기 청정 시스템 등 동급에서는 찾아볼 수 없는 고급스러운 편의 사양이 적용됐다. 레이더, 카메라 및 초음파 센서 어레이로 구성된 최신 ADAS 기반 안전 패키지도 동일하게 적용됐다.
파워트레인은 최고 출력 197마력 최대 토크 30.6㎏∙m을 발휘하는 마일드 하이브리드(MHEV) 기반 가솔린 엔진과 사륜구동 시스템이 탑재된다. 여기에 티맵, 누구, 플로 등 SKT의 주요 기능들을 내장해 사용 편의성을 극대화했다. 15년 무상 무선 업데이트(OTA)와 디지털 서비스 패키지 5년 이용권 등도 함께 제공된다.
이윤모 볼보차코리아 대표는 “최첨단 안전 및 편의 사양 등 볼보의 모든 패키지와 블랙 디테일을 담은 XC40 다크 에디션에 많은 관심을 주신 것에 대해 감사하다”며 “앞으로도 볼보자동차만의 감성과 매력을 가진 한정판 모델을 다양하게 선보일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김성환 기자 swkim@autotimes.co.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