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규어랜드로버코리아, 역대 가장 강력한 디펜더 OCTA 공개

입력 2024년04월02일 00시00분 김성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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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역동적인 V8 트윈 터보 엔진 탑재
 -6D 다이내믹스 에어 서스펜션 등
 
 재규어랜드로버코리아가 오리지널 브리티시 어드벤처 브랜드 디펜더의 새로운 고성능 전지형 제품인 올 뉴 디펜더 OCTA를 연내 공개한다고 2일 밝혔다.

 새로운 플래그십 제품인 올 뉴 디펜더 OCTA는 디펜더 라인업 중 가장 강인하고 성능이 뛰어나며 럭셔리한 차로 브랜드의 새로운 영역을 개척할 예정이다. 디펜더 브랜드 대표 마크 카메론은 "디펜더는 1948년 출시된 시리즈 1의 혈통을 이어받아 전지형 주행 성능의 대명사로 자리 잡았다"며 "올 뉴 디펜더 OCTA는 드라마틱한 스탠스, 혁신적인 기술, 디테일에 대한 집념으로 디펜더를 한 차원 높은 수준으로 끌어올릴 것"이라고 말했다. 이와 함께 "올 뉴 디펜더 OCTA의 압도적인 퍼포먼스와 대담한 디자인은 소비자들에게 궁극의 럭셔리 모험을 제공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새 차는 마일드 하이브리드 시스템을 적용한 V8 트윈 터보 가솔린 엔진과 동급 최고의 6D 다이내믹스 에어 서스펜션을 탑재해 어떠한 지형에서도 극한의 성능을 발휘한다. 올 뉴 디펜더에 최초로 적용되는 6D 다이내믹스는 온로드와 오프로드를 넘나드는 폭넓은 주행성능, 편안함과 여유로움을 제공한다.

 유압식 인터링크 6D 다이내믹스 기술은 혁신적인 피칭과 롤링 제어 시스템을 통해 온로드에서 가속, 제동 및 코너링 시 차체를 수평에 가까운 상태로 유지한다. 또 극한의 오프로드 지형에서는 독립적인 휠 움직임과 아티큘레이션을 극대화한다.


 제품명은 차의 럭셔리한 특성을 반영해 지구상에서 가장 단단하고 희귀한 자연 물질인 다이아몬드의 팔면체(octahedron) 모양에서 영감을 받아 만들었다.

 새로운 원형 다이아몬드 그래픽은 플래그십 디펜더를 상징한다. 해당 그래픽은 각 시그니처 그래픽 패널의 머신 및 샌드블라스트 마감 처리된 티타늄 디스크 안에 글로스 블랙 다이아몬드로 장식된 것을 포함해 인테리어와 익스테리어 곳곳에 적용했다. 또 티타늄은 자연 상태에서 뛰어난 견고함과 탄력성을 자랑하는 소재의 특성 때문에 선택했다. 

 한편, 올 뉴 디펜더 OCTA는 스웨덴의 설원과 빙하부터 두바이 사막, 독일 뉘르부르크링 서킷, 미국 유타주 모압의 암벽에 이르기까지 역사상 가장 혹독한 성능 테스트를 거치고 있다.

 올해 말 올 뉴 디펜더 OCTA의 첫 공개에 앞서 잠재 소비자을 대상으로 새로운 글로벌 디펜더 엘리먼츠 시리즈를 열어 독점 선 공개할 예정이다. 올 뉴 디펜더 OCTA의 첫 공개에 관심이 있는 소비자는 가까운 공식 전시장에 문의하면 된다.

김성환 기자 swkim@autotime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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