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로교통공단, 자율주행차 교육 앞장선다

입력 2024년04월04일 00시00분 김성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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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신규 운전면허 취득자 대상
 -자율주행자동차 내용 추가

 도로교통공단이 "완전 자율주행시대에 대비한 추진전략"의 일환으로 신규 운전면허 취득자 대상 응시 전 교통안전교육에 자율주행자동차 내용을 추가했다고 4일 밝혔다.

 개선된 응시 전 교통안전교육 영상에는 신규 운전면허 취득자가 자율주행자동차에 대한 이해도를 높일 수 있는 자율주행자동차의 정의, 관계 법령, 자율주행 단계의 구분, 운전자의 준수사항 그리고 제어권 전환에 대한 내용을 추가했다.

 응시 전 교통안전교육은 전국 27개 운전면허시험장에서 진행하고 있으며 안전운전 통합민원 및 현장에서 신청할 수 있다. 자세한 사항은 도로교통공단 고객지원센터에서 안내받을 수 있다.

 이재훈 도로교통공단 교육관리처장은 "자율주행 기술개발과 더불어 국민이 신뢰하고 안심할 수 있는 도로교통 환경을 조성하는 것이 중요하다"며 "신규 운전면허 취득자들이 변화하는 도로환경에 적응할 수 있도록 자율주행자동차 등 초보운전자들이 필수로 알아야 할 내용을 지속적으로 추가할 계획이다"라고 밝혔다.

김성환 기자 swkim@autotime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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