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요타코리아, GR 레이싱 클래스 개최

입력 2024년04월08일 00시00분 박홍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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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GR·렉서스 F 고객 대상 서킷 교육 제공
 -트랙 주행 시간 늘려 만족도 높여

 토요타코리아가 6일 인제 스피디움에서 토요타 GR 고객을 대상으로 레이싱 클래스를 진행했다고 8일 밝혔다. 


 올해로 7회를 맞이한 GR 레이싱 클래스는 한국토요타자동차가 모터스포츠 저변을 확대하고 레이싱 문화 활성화에 기여하기 위해 기획됐다. GR수프라와 GR86 등 토요타 GR과 렉서스의 고성능 라인업 F, RC, LC 등을 보유한 고객들에게 서킷 주행 경험을 제공해 큰 호응을 얻어왔다. 

 올해는 모터스포츠 관련 주행 교육을 한층 강화하고 서킷 주행 시간을 늘려 참가자들의 만족도를 높였다. 이날 행사에 참가한 모든 고객들은 이론교육과 서킷 주행교육을 받고 코너 브레이킹, 레인체인지, 전문 드라이빙 인스트럭터와의 1대1 코칭, 폭스 헌팅, 짐카나, 서킷사파리 등을 경험했다. 

 토요타는 이날 GR 레이싱 클래스와 함께 "팀 GR 서포터즈" 1기 발대식도 개최했다. 지난 3월 선발된 총 12명의 서포터즈는 오는 12월까지 뉴미디어팀과 현장운영팀으로 나뉘어 토요타 GR 브랜드를 알리기 위해 다양한 미션을 수행할 예정이다.

 강대환 토요타코리아 부사장은 "보다 많은 고객들이 토요타 GR의 강렬한 퍼포먼스를 통해 운전하는 즐거움을 느끼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GR 브랜드를 보다 직접적으로 경험하고 고객의 다양한 니즈를 만족시키기 위한 기회를 만들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토요타는 국내 모터스포츠 문화 확산을 위해 2020년부터 슈퍼레이스 챔피언십 슈퍼 6000 클래스에 GR 수프라의 외관을 적용한 바디 스폰서로 참여하고 있다. 올해에는 프리우스 플러그인 하이브리드(PHEV)로 진행되는 원메이크 레이스도 운영할 예정이다. 
 
박홍준 기자 hj.park@autotime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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