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이더 대상 다양한 강습 프로그램 제공
-모터사이클 전용 타이어 신제품도 전시
미쉐린코리아가 강원도 태백스피드웨이 서킷에서 "2024 미쉐린 트랙데이&라이딩스쿨"을 성황리에 마쳤다고 15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서킷 주행 초보자를 위해 기본기를 배울 수 있는 라이딩 스쿨과 참가자들이 서킷 주행의 즐거움을 만끽할 수 있는 트랙 데이로 구성됐다. 전국 각지에서 모인 100여 명의 미쉐린 모터사이클 타이어 유저들은 이번 행사에서 모터사이클 전문 교육과 서킷 주행까지 다양한 프로그램을 경험했다.
첫날 진행된 라이딩 스쿨에서는 전 로드레이스 챔피언 출신인 조항대 선수가 강사로 초청돼 초급 유저 20명의 라이더를 대상으로 서킷에서의 안전 교육과 브레이킹(트레일), 기어 변속, 선회요령 및 스티어링 이해, 패독 실기 교육 등 전문 라이딩 교육 프로그램을 진행했다. 교육을 마친 참가자들은 3차에 걸친 연습 주행을 통해 서킷 적응 훈련을 마쳤다.
다음날 진행된 트랙 데이에서는 쿼터급과 600㏄ 이상급의 미쉐린 모터사이클 타이어 유저 80여명이 참가했다. 모든 참가자들은 서킷 내 다양한 코스를 경험하며 저속부터 고속까지 미쉐린 모터사이클 타이어의 우수한 성능을 직접 느껴볼 수 있었다.
이와 함께 참가자들은 미쉐린 파워(MICHELIN Power)"라인업의 주요 스포츠 타이어 제품군을 살펴보고 미쉐린 모터사이클 타이어 기술 전문가로부터 제품과 타이어 안전 관리 방법에 대한 유용한 정보를 얻었다. 특히, 이번 행사에는 지난 8일 공식 출시한 미쉐린 파워 6와 미쉐린 파워GP2, 미쉐린 아나키 로드제품이 전시돼 이목을 끌었다. 파워 6와 파워GP2는 젖은 노면 및 마른 노면에서의 접지력이 대폭 개선된 점이 특징이며 아나키 로드는 오프로드보다 온로드를 선호하는 라이더를 겨냥한 타이어다.
정영근 미쉐린코리아 모터사이클 영업 및 마케팅 매니저는 “미쉐린 라이딩 스쿨과 트랙 데이 를 통해 미쉐린 모터사이클 타이어의 뛰어난 성능을 직접 체험하고 안전 주행에 대한 중요성을 깨닫는 유저들이 매해 늘어나고 있어 기쁘다”며 “올해는 흥미로운 신제품 출시가 이어질 것으로 예상되는 만큼 유저들과의 다양한 접점을 마련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김성환 기자 swkim@autotime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