람보르기니, 레부엘토 기반 첫 스페셜 에디션 공개

입력 2024년04월15일 00시00분 박홍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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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주문제작 부서 "애드 퍼스넘" 특별 제작

 람보르기니가 이탈리아 이몰라 서킷에서 개퇴된 "람보르기니 아레나 이벤트"에서 레부엘토의 첫 번째 스페셜 에디션을 공개했다. 


 이날 공개된 람보르기니의 첫 번째 스페셜 에디션은 주문제작 프로그램 "애드 퍼스넘"을 통해 개발됐다. 그리지오 하티) 색상의 차체와 베르데 스캔들 색상의 디테일이 하단 라인, 루프, 미러 캡, 리어 디퓨저 서라운드와 브레이크 캘리퍼의 베르데 키아로 색상과 어우러진다.

 후면부에는 이탈리아 국기 색상인 빨간색, 흰색, 초록색 스트라이프 문양이 차량 리어 윙의 아래쪽 표면에 새겨졌다. 후드에는 레이싱 스타일 스트라이프가 네로 녹티스 컬러로 교차해 V12 슈퍼 스포츠카의 위엄을 강조한다.


 이 외에도 미우라에서 영감을 받아 보닛과 펜더, 범퍼가 하나의 부품으로 이루어진 크램쉘 후드, 루프, 스포일러, 공기 흡입구 및 기타 디테일은 고광택 노출 탄소 섬유로 제작되었으며 전륜 21인치 후륜 22인치 알로이 휠로 특별함을 더했다.

 인테리어 트림은 외관 컬러를 반영해 헤드레스트에 수놓은 람보르기니 로고와 녹색의 스티칭이 특징인 네로 에이드 스포츠 시트를 적용했다. 이와 함께 이몰라 서킷의 지도, 비앙코 레다 컬러의 "람보르기니 아레나 2024" 레터링, 전용 자수 등이 장식되어 있다.

 한편, 레부엘토는 람보르기니 최초의 V12 플러그인 하이브리드 차다. 6.5ℓ 자연흡기 미드십 엔진과 3개의 전기모터를 결합해 최고출력 1,015마력을 발휘하며 정지상태에서 100㎞/h까지는 단 2.5초만에 주파한다. 최고속도는 350㎞/h에 달한다. 

박홍준 기자 hj.park@autotime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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