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로보틱스, 카이스트·獨 KIT 초청 오피스 투어 열어

입력 2024년04월16일 00시00분 박홍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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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면접 결과 따른 보상체계 호평

 서울로보틱스가 독일 카를스루에 공대 및 카이스트 학생을 초청해 멘토링 세션과 오피스 투어를 진행했다고 16일 밝혔다. 


 이번 투어에는 카를루스에 공과대학교(KIT) 재학생 및 졸업생으로 구성된 창업팀 ‘Pioneer Garage’ 소속 11명의 학생들과 카이스트 AVE 랩 소속 5명의 학생들을 연이어 초청해 산업용 자율주행 분야 및 회사에 대한 비전을 전하고 채용 직무 관련 정보 제공, 취업 및 창업 관련 질의응답 시간을 가졌다.

 이번 멘토링 세션에 참여한 학생들은 카이스트 및 서울대, 독일 뮌헨 공대(TUM), 스위스 취리히연방공대(ETH), 스웨덴 왕립공과대(KTH) 등 세계적으로 손꼽히는 공과대학 출신들이 근무하고 있는 서울로보틱스의 업무 환경을 경험했다. 1~3억원 수준인 연봉 및 스톡옵션 등 개인별 면접 결과에 따라 맞춤형 보상을 제공하는 채용 조건에도 관심이 쏠렸다. 

 이한빈 서울로보틱스 대표는 “최근 서울로보틱스가 기업 경쟁력 강화를 위해 엔지니어 채용에 적극적으로 나선 가운데 자율주행 연구 분야의 본거지인 독일 KIT, 한국 카이스트 학생들을 초청하게 되어 의미 있게 생각한다”라며 “국내외 공과대학 학생 대상 멘토링 세션과 오피스 투어를 더욱 활발히 진행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2017년에 창업한 서울로보틱스는 산업용 자율주행 관련 소프트웨어(SW) 기업으로 메이저 글로벌 자동차 OEM사를 고객사로 두고 있으며 오는 2025년 코스닥 상장을 추진하고 있다.  지난 2022년 308억원 규모의 시리즈B 투자를 유치했으며 창립 후 누적 투자 유치액은 총 400억원이다.

박홍준 기자 hj.park@autotime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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