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래디컬코리아 출범 후 첫 공식행사
-스폰서로 MENZ380 합류
-20일 슈퍼레이스서 첫 경기 개최
래디컬코리아가 지난 10일 "2024 래디컬 프리시즌 테스트"를 개최했다고 16일 밝혔다.
이날 행사는 래디컬코리아가 출범한 2023년 10월 이후 처음으로 진행한 공식 행사다. 이번 행사는 국내 래디컬 소유주들을 결속시키기 위한 목적으로 진행됐으며 오는 20일 개막을 앞두고 있는 "2024 CJ 오네(O-NE) 슈퍼레이스 챔피언십"에서 치러질 "래디컬 컵 코리아" 참가 선수들을 위한 연습 주행이기도 했다.
프리시즌 테스트는 총 5개의 자유 주행 세션으로 진행됐다. 래디컬코리아의 전문 매케닉과 스탭으로 구성된 서포트 팀이 정비와 차 세팅을 지원했다. 미케닉들은 각 드라이버의 요구와 목표에 따라 래디컬의 파워트레인, 주행 밸런스, 공기역학 성능에 변화를 줬으며 전문적인 메인터넌스를 통해 최고 성능을 발휘할 수 있도록 했다.
래디컬코리아 이창우 대표는 "2023년 하반기부터 영국 본사 엔지니어를 초청해 전문 교육을 이수하고 동계시즌 해외 테스트 드라이브 등 준비에 만전을 기했다"며 "이번 트랙데이는 래디컬 코리아의 본격적인 시작을 알리는 행사인 만큼 감회가 새롭다”고 밝혔다.
2024 래디컬 컵 코리아 개막전은 4월 20일 개최를 앞두고 있다. 연습과 예선·본선까지 매 라운드 당 약 105분의 트랙 타임이 운영되며 경기 중계는 유튜브, 페이스북 등을 통해 진행될 예정이다.
한편, 이날 테스트 현장에서는 래디컬 컵 코리아의 스폰서십 협약식도 진행됐다. 이번 협약으로 블락포디 틴팅, 오토벨벳 랩핑 및 PPF 등을 제공중인 MENZ380이 스폰서로 합류했으며 이에 따라 각 대회마다 우승자에게 전체 PPF 시공권(500만원 상당), 2등에게는 랩핑 시공권(300만원 상당), 3등에게는 선팅 시공권(150만원 상당)의 부상을 제공한다.
박홍준 기자 hj.park@autotime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