폴스타, 2023 지속가능 보고서 발간

입력 2024년04월17일 00시00분 박홍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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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신차 1대당 배출량 9% 추가 감축
 -기후 영향 낮은 소재·재생에너지 사용

 폴스타가 차 1대당 온실가스 배출량 9% 감축 성과를 포함한 2023년 지속가능성 보고서를 17일 발표했다. 


 이는 2022년 대비 판매된 차 1대당 3.4톤의 온실가스 배출량을 줄인 수치다. 폴스타는 이를 위해 기후에 미치는 영향이 낮은 재료를 사용하고 자동차 및 배터리 생산 시 재생 가능한 전기를 사용하는 한편 사용 단계에서 에너지 효율성 향상을 추구했다. 

 프레드리카 클라렌(Fredrika Klarén) 폴스타 지속가능성 책임자는 “더 나은 전기차를 만들기 위한 더욱 지속가능하고 혁신적인 솔루션을 마련하는 동시에 전기차로의 가속화를 지향하고 있다”라며 “올해 폴스타는 2040 기후 중립 목표를 향해 나아갈 로드맵을 좀 더 구체적으로 만들기 위한 여정을 공유하고 있다”라고 말했다.

 폴스타는 2023년 추적 가능한 배터리 위험 광물의 수를 확대하는 데 역량을 집중했다. 폴스타 3에 탑재되는 배터리에 사용된 리튬과 니켈의 추적 능력을 크게 향상시켰으며 이전 2020년과 2021년부터 블록체인 기술을 통해 추적 및 모니터링 해온 코발트와 운모를 각각 포함했다.

 폴스타의 지속가능성 보고서는 지속가능성 관련 위험을 식별하고 해결하는 능력을 향상시키기 위해 실제 접근 방식을 투명하게 공개하고 있다. 2023년 폴스타는 투명성과 기준 및 규제 준수를 위해 지속가능성 관련 데이터 수집을 간소화하는 디지털 플랫폼도 도입했다. 

박홍준 기자 hj.park@autotime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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