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실버애로우, AMG서울에서만 독점 판매
메르세데스-벤츠코리아가 18일 서울 강남에 위치한 AMG 서울(운영: 한성자동차)에서 AMG SL63 4MATIC+ 마누팍투어 에디션을 공개하고 한정 판매를 시작했다.
이번에 공개된 마누팍투어 에디션은 실버 애로우(은색), 파우더 클라우드(하늘색), 실리콘 밸리(진회색), 새비지 코스트(검회색) 4종으로 구성됐다. 에디션명인 마누팍투어(Manufaktur)는 특별한 외장 색상 및 고품질의 인테리어 소재를 고객이 취향에 맞게 선택할 수 있도록 한 벤츠의 차별화된 디자인 옵션이다.
특히, 4개 색상 중 ‘실버 애로우’는 벤츠의 전설적인 스포츠카 ‘실버 애로우(Silver Arrow)’의 헤리티지를 현대적인 감각으로 재해석한 차로, 오직 AMG 서울 전시장에서만 단독 판매된다. 마누팍투어 에디션은 총 120대로 실버 애로우는 20대, 파우더 클라우드와 실리콘 밸리는 각각 30대, 새비지 코스트는 40대만 판매될 예정이다.
한편, SL63 4MAITC+ 마누팍투어 에디션의 가격은 색상에 따라 파우더 클라우드와 실리콘 밸리가 2억6,000만원, 실버 애로우와 새비지 코스트는 2억6,300만원이다.
김성환 기자 swkim@autotime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