콘티넨탈, 고성능 스포츠 타이어 맥스콘텍트 MC7 출시

입력 2024년04월19일 00시00분 박홍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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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리플렉스 컴파운드 적용해 성능 높여
 -아시아태평양지역 습한 기우에도 최적 성능 발휘

 콘티넨탈이 아시아태평양 지역 운전자들의 요구와 환경에 맞춰 설계된 고성능 스포츠 타이어 "맥스콘텍트 MC7"을 출시했다고 19일 밝혔다. 


 신제품은 맥스콘텍트 MC6의 후속으로 출시됐다. 리플렉스 컴파운드를 새롭게 적용해 타이어의 저항력을 높였으며 이를 통해 스티어링 응답성과 핸들링 성능을 높이는 한편 노면 접지압력 분포를 최적화해 고속 주행 중에도 견고한 안정성을 제공한다. 

 아시아태평양지역의 습한 날씨에도 안정적인 성능을 확보했다. 3D 레이저 커팅 사이프는 젖은 노면 접지력과 제동력을 높이고 타이어 홈을 통한 배수로 수막현상의 위험을 줄였으며 리플렉스 컴파운드 기술로 마른 노면과 젖은 노면 모두에서 전 세대 대비 향상된 그립력을 기록했다. 여기에 음파를 작게 분해하는 투인원 소음 차단기 3.0이 소음의 실내 유입을 방지한다.

 콘티넨탈은 장기 파트너십을 체결한 글로벌 튜닝 브랜드 브라부스와 함께 MC7의 성능을 검증했다. ‘브라부스 750 보르도 부쉬만 에디션’으로 콘티넨탈 맥스콘택트 MC7(전륜 275/35 R21, 후륜 315/30 R21)을 테스트한 결과 0-100㎞/h 3.3초, 최고 속도 315㎞/h에서도 제어력과 뛰어난 조향 정밀도를 선보였다.

 톨가 무틀루(Tolga Mutlu) 콘티넨탈타이어 아태지역 제품 총괄은 "누적 8,000 시간의 연구개발 및 테스트 끝에 출시된 맥스콘택트 MC7은 콘티넨탈의 최신 타이어 기술을 집약한 아태지역 맞춤형 제품”이라며 “콘티넨탈의 첨단 R&D 역량이 집약된 이번 제품은 일상의 도로를 트랙으로 바꾸는 또 한 번 진화한 스포츠 퍼포먼스를 보여줄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맥스콘택트 MC7은 16인치부터 20인치까지 다양한 사이즈로 출시되며 오는 5월 1일부터 만나볼 수 있다.

김성환 기자 swkim@autotime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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