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범죄 예방 정보 확대
-저녁 6시 뉴스 신설
도로교통공단 TBN교통방송이 춘하계 개편을 통해 교통사고·재난재해 예방을 위한 안전정보 전달과 지역 문화·생활정보 프로그램을 확대 편성한다고 19일 밝혔다.
이번 개편을 통해 전국 12개 지역 방송은 2시 뉴스에서 지역 기자를 연결해 지역의 교통 현안을 신속하게 전달하고 하루를 정리하는 저녁 6시 뉴스를 신설한다. 기존 프로그램에서는 청취자와 공감하고 소통하기 위한 내용도 추가한다. 김경식의 "오토쇼 으라차차"에서는 보이스피싱 예방과 마약의 위험성을 알리는 등 우리 생활에 밀접한 안전정보를 중점적으로 방송한다.
김효진 양상국의 "열두시에 만나요"에서는 어르신이 출연해 고령자 교통안전에 대해 친근하게 풀어낸다. 지친 하루, 음악으로 쉬는 시간! 김승현의 "가요본색"에서는 추억의 음악과 가수 라이브를 감상할 수 있다.
TBN교통방송은 매시 30분과 55분에 교통·기상·안전정보를 청취자에게 전달하고 있다. TBN 통신원과 시민의 교통정보 제보를 수시로 방송하며 재난 발생 시에는 신속하게 재난 특별방송에 돌입하는 등 국민안전을 위한 대표 방송으로서 최선을 다하고 있다.
김환열 도로교통공단 TBN교통방송 본부장은 "TBN교통방송은 새로운 시도와 변화를 통해 청취자의 사랑을 받는 방송으로 도약하는 원년으로 삼겠다"라는 포부를 밝혔다.
한편, 도로교통공단 TBN교통방송은 전국 12개 지역에서 FM 라디오 방송사를 운영하고 있으며 신속한 교통정보와 재난방송 등 국민을 위한 공익 프로그램을 제작하고 있다. TBN교통방송은 스마트폰 앱 "TBN 통"과 유튜브 채널로 언제 어디서나 청취할 수 있다.
김성환 기자 swkim@autotime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