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탄소중립 인식 개선 및 실천 노력
-지구촌 전등끄기 캠페인에 동참
메르세데스-벤츠사회공헌위원회가 지구의 날을 맞아 판매사에 "그린플러스 존"을 설치하고 지구촌 전등끄기 캠페인 동참 및 임직원 행사 등을 진행한다고 22일 밝혔다.
11개 공식 판매사의 대표 전시장 및 서비스센터에 마련된 그린플러스 존은 벤츠와 판매사들이 탄소 저감을 위해 펼치고 있는 다양한 활동을 소개하고 소비자 동참을 유도하는 등 탄소중립에 대한 대중의 인식을 개선하고자 마련했다.
현재 그린플러스 존은 서울 강남대로 전시장, 서울 성동 서비스센터 등을 비롯해 부산 남천, 울산, 포항, 광주, 진주, 목포, 의정부 등 총 아홉 개의 전시장에 설치돼 있다. 올 하반기에 서울 동대문 및 제주 전시장에도 추가할 예정이다.
이와 더불어 지난 2021년부터 참여해온 지구촌 전등끄기 캠페인 "어스 아워(Earth Hour) 2024"에도 동참한다. 서울스퀘어에 위치한 벤츠코리아를 비롯해 전국 공식 판매사 사무실 내 모든 전등을 22일 저녁 8시부터 9시까지 1시간가량 소등해 지구 환경 보전에 함께한다.
또 임직원을 대상으로 "그린플러스키즈 앰배서더 트레이닝"도 진행한다. 지난 2023년 10월 환경부 우수 교육 프로그램으로 지정된 "그린플러스키즈 교육 프로그램"을 이수한 임직원들은 가정에서 자녀들의 탄소중립에 대한 올바른 가치관과 생활 속 실천 습관 형성을 도울 예정이다.
이와 함께 지구에게 감사하는 마음을 담아 축하의 메시지를 전하는 "축하해 지구야!" 이벤트도 4월 한 달간 벤츠사회공헌위원회 공식 인스타그램 채널에서 진행한다. 이벤트 응모자 중 추첨을 통해 그린플러스 업사이클링 열쇠고리를 증정할 예정이며 해당 이벤트는 전국 전시장 및 서비스센터에 설치된 그린플러스 존에서도 확인 가능하다.
한편, 벤 사회공헌위원회는 2021년 9월 그린플러스 출범 이후 총 1만5,520 그루를 식재해 서울 도심의 훼손되거나 방치된 4개 녹지 공간에 도시숲 조성을 지원한 바 있다. 이와 함께 대형 산불을 겪은 경상북도 울진군과 강원도 강릉시의 피해 지역 복원 작업을 펼쳤다.
뿐만 아니라 어린이 대상 환경 교육과 더불어 2021년부터 3년간 총 1,570여 명이 참여한 임직원 플로깅 등 다양한 환경 보전 활동을 활발하게 진행하고 있다.
김성환 기자 swkim@autotime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