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89년부터 매년 60개 국가 열어
-한국 대표가 지난해 글로벌 우승 쾌거
메르세데스-벤츠코리아가 메르세데스-벤츠 오너들과 함께 하는 프리미엄 골프 대회 "메르세데스 트로피 2024"의 국내 대회를 오는 29일부터 시작한다고 25일 밝혔다.
메르세데스 트로피는 벤츠 오너들을 위해 1989년 처음 시작된 후 올해로 33회 개최를 맞은 아마추어 골프 대회다. 매년 60여 개 국가에서 약 600회 이상의 토너먼트가 열리며 6만여 명의 아마추어 골퍼들이 참가해 왔다.
먼저, 4월29일부터 7월1일까지 진행되는 총 11번의 판매사별 지역 예선을 통해 국내 본선에 진출할 아마추어 골퍼 90여 명을 선발한다. 국내 본선인 내셔널 파이널은 8월26일과 27일 양일간 제주도 클럽 나인브릿지에서 열린다. 참가자들은 3개의 핸디캡 그룹을 나눠 경기를 치르며 각 그룹에서 가장 우수한 성적을 거둔 3명은 한국 대표로 9월 독일에서 열리는 글로벌 대회 월드 파이널에 참가하게 된다.
만 18세 이상의 순수 아마추어 골퍼를 대상으로 진행되며 공식 판매사를 통해 벤츠 신차를 구입한 소비자 중 해당 차를 현재 소유하고 있으며 메르세데스 미 케어 애플리케이션에 가입한 회원 및 그 배우자라면 누구나 참가 가능하다.
벤츠코리아는 다양한 영역에서 소비자에게 차별화된 브랜드 경험을 전달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메르세데스 트로피 2024 대회 현장에서는 대표 차량 전시와 함께 벤츠 골프 앰버서더가 참가자들과 함께 교류할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이 준비될 예정이다. 또 내셔널 파이널에서는 공식 후원사인 테일러메이드가 참가자들에게 골프용품과 TP5x 공인구를 후원한다.
한편, 지난해 국내 대회에는 총 1,400명의 국내 벤츠 소비자들이 참여했으며 독일에서 진행한 "메르세데스 트로피 2023 월드 파이널"에 참가한 한국 대표 3인은 종합 우승과 더불어 개인전 우승까지 획득하는 쾌거를 이룬 바 있다.
김성환 기자 swkim@autotime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