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타이어왁스·발수세정제·물왁스 등 3종 구성
-신제품 출시 계기로 글로벌 진출 가속화 계획
자동차 외장 관리 솔루션 BLASK(블라스크)가 일본의 포르쉐 전문 튜닝업체 RWB와 협업한 제품을 출시했다고 26일 밝혔다.
신제품 RWB X 블라스크 스페셜 에디션은 포르쉐 및 RWB 고유의 아름다움을 더욱 부각시켜 줌과 동시에 고객이 일상에서 차를 편리하게 관리할 수 있도록 개발됐다. NO.6 타이어 퍼펙트(타이어 왁스), NO.10 글래스 퍼펙트(유리발수세정제), NO.13 슬릭 퍼펙트(물왁스) 총 3개 제품 구성으로 4월 중 일본에 1,000개 한정 신제품을 출시하고 미국을 비롯한 글로벌 시장에도 제품을 출시할 계획이다.
블라스크와 파트너십을 체결한 RWB는 일본 치바현에 본사를 두고 있는 포르쉐 전문 튜닝 브랜드다. 특히 나카이 아키라 대표는 모든 RWB를 직접 작업하는 그만의 독특한 작업 방식으로 유명하며, 지난해 10월에는 직접 방한해 964 RWB 2대를 제작하며 화제를 모은 바 있다.
블라스크는 2024년 8월 일본에서 열리는 튜닝카 페스티벌 퓨얼 페스트 재팬(FUEL FEST JAPAN 2024)에 공식 스폰서로 참여하고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11월 5일부터 8일까지 열리는 ‘세마쇼(SEMA SHOW 2024)’에서 브랜드의 비전 및 제품 우수성을 알릴 계획이다.
스티브 햄 블라스크 총괄 디렉터는 “블라스크는 글로벌 자동차 디테일 시장에서 엔지니어링 혁신 아이콘으로 자리를 잡은 뒤 요트, 비행기 등 럭셔리 어플리케이션으로 제품과 서비스를 확대할 계획”이라며 “자동차 관리의 모든 고민을 덜어줄 혁신적인 제품과 서비스를 지속적으로 개발해 글로벌 모터라이프 시장을 선도하는 브랜드로 거듭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블라스크는 모터스포츠 엔지니어링에서 탄생한 자동차 외장 관리 솔루션 브랜드다. 미국의 포뮬러 드리프트(Formula Drift), 퓨얼 페스트 재팬(FUEL FEST JAPAN), 말레이시아의 토요타 가주 레이싱 페스티벌, 한국의 슈퍼레이스 등 국제 모터스포츠에 다년간 참여함으로써 약 500여명이 넘는 디테일러 및 레이싱 전문가들과 기술 협업을 진행했다.
박홍준 기자 hj.park@autotimes.co.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