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클릭으로 제공하는 "경매 포털"
-매입 자금·수수료 부담 최소화
오토플러스가 B2B 온라인 경매 서비스 "차옥션" 홈페이지를 리뉴얼하며 경매 서비스 경쟁력 강화에 박차를 가한다고 2일 밝혔다.
2020년 3월에 서비스를 시작한 차옥션은 주 5회 온라인 경매를 통해 월 1,000대 이상의 차를 출품하고 있다. 출품 차의 80%가 5년 이하의 고품질 차이며 오토플러스가 직접 매입한 차의 90% 이상을 차지해 간편하고 신속한 서류 처리가 가능하다. 또 즉시구매관 이용 시 유찰된 차를 합리적인 가격으로 바로 구매할 수도 있다.
차옥션의 회원사로 가입 시에는 매입 자금과 수수료 부담을 최소화할 수 있는 차별화된 혜택도 제공한다. 낙찰 대금에 부담을 느끼는 회원사에게는 제휴 금융사를 통해 차량 대금을 선 지급해주는 경락자금대출 서비스를 지원한다.
이와 함께 다양한 포인트 적립 제도로 차 정보 이용 시 소요되는 수수료를 경감할 수 있다. 낙찰 수수료도 적립된 포인트로 납부할 수 있다. 현재 홈페이지 리뉴얼 기념으로 신규 회원가입 시 연회비를 100% 환급해주는 특별 이벤트도 진행 중이다.
이번 개편에서 차옥션 홈페이지는 UI·UX를 개선해 차를 매입하거나 출품을 원하는 고객사에게 더 직관적이고 편리한 사용 경험을 제공하는 데 초점을 맞췄다. 새로 신설한 차 정보 조회 서비스는 차의 등급과 원부, 보험이력 등을 한 번에 조회할 수 있다. 보험개발원의 카히스토리를 연동해 최신 정보를 손쉽게 살펴볼 수 있다. 해당 정보는 가입 후 매달 제공되는 차옥션 포인트를 통해 별도의 비용 없이도 이용이 가능하다.
또 디지털 시대에 발맞춰 모바일 접근성과 사용성도 강화했다. 모바일 환경에서도 PC와 동일하게 차량정보 조회 서비스는 물론 월별 낙찰 순위까지 개선된 UI·UX로 보다 편리한 이용이 가능하다.
김영롱 오토플러스 커머셜전략실장은 "언제 어디서나 온라인 경매를 통해 차를 쉽게 매입하고 출품할 수 있도록 획기적으로 개편함으로써 고객사에게 편리한 이용 환경을 제공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박홍준 기자 hj.park@autotime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