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월9일 한국테크노링서 열어
-딜러 대상 트럭용 타이어 행사
한국타이어가 지난 5월9일 충청남도 태안군에 위치한 아시아 최대 규모 타이어 테스트 트랙 "한국테크노링"에서 국내 딜러 32명을 대상으로 진행한 "2024 TBR(트럭·버스용 타이어) 테스트 드라이빙 데이" 행사를 진행했다고 10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한국타이어의 프리미엄 트럭용 타이어 신상품 "스마트플렉스 AH51+"를 소개하고 혁신 기술력을 직접 체험해 볼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고자 기획했다. 이와 함께 딜러들과 소통을 강화해 국내 교체용 트럭용 타이어 시장 점유율 1위를 달리는 회사의 포지셔닝을 더욱 공고히 했다.
우선, 한국테크노링에서 시설 투어를 비롯한 타이어 성능 시연, 시승 체험 등 프로그램을 진행했다. 더불어 트럭용 타이어 시장의 트렌드를 분석하고 이를 바탕으로 도출한 인사이트를 참가자들과 공유하는 등의 시간을 가졌다.
특히, 오프로드 코스 주행 시연을 통해 스마트플렉스 AH51+의 성능을 선보였다. 스마트플렉스 AH51+는 기존 상품 스마트플렉스 AH51의 그루브 패턴 디자인을 변형해 보다 우수한 돌 물림 방지 및 돌 배출 성능 기술력을 갖췄다.
새 타이어는 스파이럴 코일 구조의 보강벨트를 사용해 균일한 접지 면적으로 기존 타이어 대비 강성을 높였다. 기존 스마트플렉스 AH51의 특징인 타이어 마모 진행 상황에 맞춰 트레드 형상이 변화하는 히든 그루브 및 셀프 리제너레이션 사이프 기술도 탑재돼 안정적인 제동 성능을 유지한다.
또 한국타이어의 최첨단 트럭·버스용 타이어 기술인 "스마텍"을 적용해 안전성, 마일리지, 칩앤컷 방지, 타이어 재생 성능, 제동력 등 다섯 가지 핵심 요소를 기반으로 타이어 성능 전반을 한층 높인 것이 특징이다.
한편, 한국타이어는 앞으로도 국내 판매사 관계자들을 대상으로 다채로운 프로그램을 운영함으로써 소통 접점 강화는 물론 프리미엄 브랜드 "한국(Hankook)"의 위상 제고에 나선다는 계획이다.
김성환 기자 swkim@autotimes.co.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