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애 어린이 가족 및 사회복지 종사자 등
-약 350명 초청 피아노 콘서트 열어
볼보차코리아가 장애인의 재활과 자립을 돕는 푸르메재단과 함께 서울 마포구 신한카드 SOL페이 스퀘어에서 장애 어린이 가족 및 사회복지 종사자들을 위한 "유키 구라모토 콘서트"를 진행한다고 16일 밝혔다.
유키 구라모토 콘서트는 장애 어린이의 이동권 증가에 힘써온 볼보차코리아와 푸르메재단이 장애 어린이 가족 및 사회복지 종사자들에게 따뜻한 힐링의 시간을 제공하기 위해 기획했다.
볼보차코리아는 2017년부터 8년째 푸르메재단과 함께 장애 어린이와 청소년들에게 맞춤형 보조기구를 지원하고 있다. 해당 사업을 통해 약 700명의 장애 어린이 및 청소년들의 재활과 자립을 도왔다.
오는 29일 신한카드 SOL페이 스퀘어에서 진행하는 이번 콘서트는 피아니스트 유키 구라모토가 콰르텟(quartet)과 함께 연주한다. 볼보차코리아와 푸르메재단은 장애 어린이 가족 등 사회공헌사업 선정자 및 푸르메재단 유관 기관 사회복지 종사자, 내빈 및 관계자 등 약 350명을 특별 초청한다.
이윤모 볼보차코리아 대표는 "8년간 인연을 맺어온 푸르메재단과 함께 장애 어린이 가족과, 뜻을 함께하는 소중한 분들에게 작지만 따뜻한 시간을 선사하기 위해 이번 콘서트를 준비했다"며 "앞으로도 생명의 가치를 존중하고 더 안전한 세상, 건강한 사회를 만들어 나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회사는 푸르메재단과 함께 2017년부터 장애 어린이 및 청소년의 이동권 보장을 위해 맞춤형 보조기구를 지원해 오고 있다. 이를 통해 관련 사업 누적 기부금 20억 원을 달성했다. 이 외에 한국보육진흥원과 함께 저출산 문제를 함께 고민하고 아이와 부모가 행복한 세상을 만들기 위한 "패밀리 세이프티" 캠페인도 진행하고 있다.
김성환 기자 swkim@autotime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