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온, 벤투스 라인업 등 전시
-다양성 및 저변 확대에 앞장
한국타이어가 오는 5월18일부터 19일까지 영국 노샘프턴셔주 시웰 에어로드롬에서 열리는 자동차 페스티벌 "슈퍼카 페스트 더 런웨이" 행사를 공식 후원한다고 16일 밝혔다.
슈퍼카 페스트는 오랜 역사를 자랑하는 영국 모터스포츠 이벤트 "쉘슬리 월시 힐 클라임"의 주요 행사 중 하나다. 최근 영국에서 가장 역동적인 이벤트로 각광받고 있다. 올해부터 행사에서 새로 선보이는 프로그램인 "더 런웨이"에서는 50대 이상의 하이퍼카와 750대 이상의 슈퍼카가 전시돼 1km의 직선코스를 주행해 최고 속도를 기록하는 모습을 볼 수 있다.
한국타이어는 후원과 더불어 행사 기간 중 세계 최초 풀 라인업 전기차 전용 타이어 브랜드 "아이온(iON)"의 고성능 타이어 "아이온 에보(iON evo)", 겨울용 타이어 "아이온 아이셉트(iON icept)", 올웨더 타이어 "아이온 플렉스클라이밋(iON FlexClimate)" 등을 전시해 기술력을 선보인다.
아이온은 저소음과 높은 전비 효율과 마일리지 성능이 균형을 이루며 전기차에 최적화된 드라이빙 환경을 제공한다. 승용차 및 SUV 버전의 사계절용, 퍼포먼스용, 겨울용 제품을 완비하고 있으며 꾸준히 포트폴리오를 확대해 현재는 16인치부터 22인치까지 약 202개 규격으로 판매되고 있다.
또 행사 부스에서는 한국타이어가 레이싱 타이어를 독점 공급하는 레이싱 대회 "람보르기니 슈퍼 트로페오"를 위해 특별 개발한 고성능 레이싱 타이어 "벤투스(Ventus)"가 장착된 "람보르기니 우라칸 슈퍼 트로페오 에보2" 차를 관람할 수 있다. 이와 함께 한국타이어의 벤투스 제품군 중 "벤투스 S1 에보 Z(Ventus S1 evo Z)"와 "벤투스 S1 에보3(Ventus S1 evo 3)"도 전시한다.
벤투스 S1 에보 Z는 모터스포츠 DNA를 가감 없이 발휘하는 극강의 고성능 스포츠 타이어다. 접지력, 핸들링, 코너링 등의 성능을 극대화했다. 포르쉐 파나메라, BMW X3 M, X4 M 등에 신차용 타이어로 장착돼 고성능 차의 다이내믹한 드라이빙 퍼포먼스를 지원한다.
벤투스 S1 에보3는 우수한 핸들링과 젖은 노면 제동력, 접지력 등을 고루 갖췄다. 유럽 유수의 자동차 전문지들이 주관한 타이어 성능 테스트에서 상위 성적을 거두며 고성능 타이어로서 성능을 입증했다.
한편, 한국타이어는 지난 2019년부터 슈퍼카 페스트 후원에 나서며 관람객들이 평소 접하기 어려운 고성능 자동차를 직접 살펴볼 수 있는 기회를 제공, 자동차 기반 문화 다양성과 저변 확대에 앞장서고 있다.
김성환 기자 swkim@autotime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