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토] 실용성에 더해진 역동성, 기아 EV3 GT라인

입력 2024년05월23일 00시00분 박홍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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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기아가 지난 22일 월드프리미어에 앞서 국내 언론들을 대상으로 EV3 GT라인을 공개했다. 기아의 고성능 브랜드 GT의 디자인 요소를 접목해 더욱 역동적인 디자인을 갖춘 것이 특징이다. 

 외관에서는 차체와 연결되는 날개 형상의 하단부 범퍼와 후면 범퍼 하단을 가로지르는 수평형 리어 리플렉터가 특징이다. 휠 아치를 따라 이어진 클래딩은 기존 무광 소재 대신 블랙 하이그로시 소재를 더해 고급스러운 느낌을 강조한 모습이다. 

 실내에는 차콜&화이트 색상을 테마로 더욱 역동적이고 세련된 느낌을 구현했다. 2-스포크 타입의 스티어링 휠이 적용된 기본형과는 달리 3-스포크 타입의 스티어링 휠을 채택한 것도 눈길을 끈다. 

 한편, 기아는 오는 6월 초 EV3의 세부 사양과 가격을 공개하고 국내 계약을 개시한다. 이후 정부 주요 부처의 인증이 완료될 것으로 예상하는 7월 중 본격적인 판매에 돌입할 예정이다. 이와 더불어 듀얼 모터를 적용해 더욱 강력한 성능을 내는 EV3 GT도 내년 중 선보일 예정이다. 


박홍준 기자 hj.park@autotime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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