콘티넨탈 산하 제너럴타이어, 메르세데스-벤츠에 신차용 타이어 공급

입력 2024년06월28일 11시03분 박홍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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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AMG G63 출고 타이어로 채택

 -그래버 HTS60, 초고성능 SUV에 특화

 

 콘티넨탈의 타이어 부문 세컨드 브랜드 '제너럴 타이어'가 메르세데스-AMG G63 신차용 타이어를 공급한다고 26일 밝혔다. 



 

 제너럴 타이어는 1915년부터 100년 넘게 이어온 미국 시장을 대표하는 전문 타이어 브랜드로 1987년 콘티넨탈이 인수했다. 국내 소비자들의 다양한 요구에 부응하기 위해 지난 2019년 국내에 처음 출시했으며, 강한 내구성과 뛰어난 마일리지 성능을 갖춘 제품들로 안전성과 제품력을 널리 인정받고 있다.

 

 G63에는 제너럴 타이어의 20인치 여름용 타이어 ‘그래버 HTS60(GRABBER HTS60)’이 기본 장착된다. SUV 전용으로 뛰어난 내구성을 자랑하며 거친 오프로드 지형에서도 우수한 마일리지 성능을 선보인다. 날씨나 도로 상황에 관계없이 부드럽고 안정적인 주행 경험을 선사하는 것도 특징이다. 

 

 또한 트레드 디자인 및 특수 고무 컴파운드를 적용해 모든 주행 환경에서도 정교한 조향 반응과 최상의 퍼포먼스, 긴 타이어 수명을 제공한다. 타이어 트레드 안쪽 표면에 부착된 내부 흡수체가 노면의 충격을 완화하는 동시에 롤링 소음을 줄여주며, 사이즈는 275/50 R20이다.

 

김성환 기자 swkim@autotime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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