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4개 항목에 대한 무상점검 서비스
-부품 및 공임 30% 할인 등
한국토요타가 전국 렉서스 및 토요타 공식 서비스센터에서 침수피해 차 특별 지원 캠페인을 진행한다고 11일 밝혔다.
7월12일부터 8월31일까지 진행하는 이번 캠페인은 여름 집중호우로 인해 차 침수 및 파손 등의 피해를 입은 소비자가 대상이다. 엔진룸, 배터리, 브레이크 관련 부품, 차 내·외부 점검 등 빗물 유입과 관련된 총 14가지 항목을 무상으로 점검받을 수 있다. 또 침수 피해로 인한 유상 수리 시 최대 300만원까지 부품 및 공임의 30% 할인 혜택이 주어진다. 보험 수리 시에는 운전자 자기부담금도 최대 50만원까지 지원한다.
뿐만 아니라 이번 폭우로 인해 차의 전손처리 판정을 받은 렉서스 및 토요타 소비자 대상으로 일부 제품에 대한 재구매 프로그램도 함께 진행한다. 캠페인 기간 중 재구매 계약 후 9월까지 출고할 경우 특별한 혜택을 받을 수 있다. 또 추가적으로 소비자들의 원활한 일상을 돕기 위해 신차 인도 전까지 렌터카 서비스를 최장 1개월까지 제공한다.
이 외에도 토요타파이낸셜서비스의 리스 프로그램을 이용하던 소비자가 차 전손처리 판정을 받은 경우 토요타파이낸셜서비스를 통해 재구매 시 기존 차의 중도 상환수수료를 면제받을 수 있다.
강대환 한국토요타 부사장은 "기습적인 이번 집중 호우로 인해 침수 피해를 입은 렉서스·토요타 소비자를 위해 긴급하게 특별 지원 캠페인을 마련하게 됐다"며 "침수차의 경우 전문가의 점검 및 관리가 필수적이기 때문에 안전을 위해 가까운 서비스 센터를 꼭 방문해 주시길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