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호타이어, 알핀 원메이크 레이스에 타이어 공급

입력 2024년07월12일 09시59분 김성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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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3일 첫 경기 치러 

 

 금호타이어가 오는 13일 에버랜드 스피드웨이에서 열리는 '2024 오네(O-NE) 슈퍼레이스 챔피언십 알핀 클래스'에 타이어를 독점 공급한다고 12일 밝혔다.  

 


 

 금호타이어는 수십년간 축적해 온 모터스포츠 기술력을 바탕으로 르노 고성능차 원메이크 대회 ‘알핀 클래스’의 공식 타이어로 선정되며 첨단 타이어 기술력을 증명했다. 이번 대회를 통해 전 세계 소비자들에게 최고 수준의 고성능 타이어 기술력을 선보이고 글로벌 프리미엄 브랜드로서의 위상을 제고해 나간다는 계획이다.

 

 알핀 클래스에는 알핀 A110S가 참가한다. A110S는 후륜 구동 스포츠카로 최고출력 300마력을 내는 파워트레인과 1109㎏에 불과한 차체 무게로 100㎞/h까지 단 4.2초만에 주파한다. 인제 스피디움에서 열리는 슈퍼레이스 챔피언십 3라운드에서 데모런을 통해 최초 공개한 해당 차를 이용한 경기는 스카이스포츠, 슈퍼레이스 유튜브, 네이버스포츠 등이 중계할 예정이다. 
 
 이번 알핀 클래스에 출전하는 모든 차에는 금호타이어 엑스타 V730을 장착한다. 금호타이어는 이번 후원 계약을 통해 올시즌까지 알핀 클래스 대회용 타이어를 전량 유상 공급한다. 또한 이번 공급을 통해 레이싱 타이어 기술력의 진가를 다시 한번 입증하고 성공적인 경기 운영을 지원할 예정이다.

 

 윤민석 금호타이어 글로벌 마케팅담당 상무는 “금호타이어는 국내외 다양한 모터스포츠 대회의 공식 타이어로 활약하며 글로벌 타이어 브랜드로서 기술력을 인정받고 있다.”며 “이번 공급 계약을 통해 최초로 열리는 알핀 클래스의 성공과 국내 모터스포츠 활성화에 적극 기여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금호타이어는 전 세계 주요 모터스포츠 대회에서 공식 타이어 공급 업체 타이틀을 지속 확보하고 있다. 지난해에는 FIA TCR 월드투어 타이틀 스폰서 자격을 확보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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