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쉬, 장마철 안전 운전을 위한 와이퍼 관리법 소개

입력 2024년07월15일 10시29분 김성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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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와이퍼, 6개월~1년 점검 및 교체
 -발수 코팅, 세차 시 주의 필요

 

 보쉬 모빌리티 애프터마켓 사업부가 빗길 교통 사고가 급증하는 장마철을 대비해 안전 운전을 위한 와이퍼 점검 및 관리법을 소개한다고 15일 밝혔다.



 

 태풍과 폭우가 집중되는 장마철에는 비로 인한 시야 확보가 어려울 뿐만 아니라 빗물로 인해 도로가 미끄러워 교통 사고의 위험이 매우 크다. 최근 도로교통공단에서는 매년 장마철인 6월부터 8월까지 교통 사고가 급증하고 있다고 이에 대한 각별한 주의와 대비가 필요하다고 발표한 바 있다.

 

 이에 보쉬카서비스(BCS) 자동차 정비 전문가들은 비가 오는 날에는 시야 확보가 어려워 다른 운전자 및 보행자들이 내 차를 인식할 수 있도록 낮에도 전조등을 켜고 운전하는 것이 좋다고 밝혔다. 또 제동 거리가 평소보다 2배 길어지므로 주행 속도를 20% 이상 감속하고 폭우가 쏟아질 때는 50% 이상 감속하여 최대한 안전 거리를 확보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설명한다. 급정거, 급가속은 절대로 피해야 한다고 조언한다.

 

 장마철 필수 점검 사항인 와이퍼는 자동차 정비 전문가들의 도움 없이도 셀프 교체가 가능한 소모품이므로 차 주기에 맞춰 정기 점검과 교체만으로도 안전 운행에 큰 도움이 된다고 조언한다.

 

 일반적으로 와이퍼는 6개월마다 정기 점검 후 6개월~1년 사이에 한 번씩 교체해 주는 것이 가장 좋다. 와이퍼가 잘 닦이지 않고 줄무늬가 생기는 경우, 와이퍼 고무의 굳어짐(경화) 현상이 생기는 경우, 와이퍼가 간헐적으로 닦이는 경우, 반드시 교체해 주어야 한다.

 

 특히, 비가 집중되는 6월~8월 장마철, 장거리 여행 및 휴가 시즌이 시작되기 전에 와이퍼가 제대로 작동하는지 점검해 원활한 시야와 안전을 확보하는 것이 좋다. 장마 및 여름철에는 무더위와 함께 갑자기 폭우가 쏟아질 수 있기 때문에 와이퍼의 상태가 좋지 않으면 시야 확보가 어려워져 당황하거나 위험에 처할 수 있다.

 

 보쉬카서비스(BCS) 자동차 정비 전문가들은 가급적 직사광선을 피하고 발수 코팅은 발수 코팅제가 고르지 않게 벗겨짐에 따라 와이핑 품질과 수명에 악영향을 줄 수 있으므로 신중히 선택하는 것이 좋다고 조언한다.

 

 또 차종별 기능에 따라 세차 시에 와이퍼 오토 기능을 꺼놓거나 세차 모드로 전환해서 와이퍼가 불필요하게 작동되는 것을 막아 와이퍼 블레이드가 손상되지 않도록 하는 것도 중요하다고 설명한다.

 

 한편, 보쉬는 세계 최초의 전동식 와이퍼를 개발한 이후 135년 동안 기술과 노하우로 글로벌 와이퍼 시장의 리더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보쉬 와이퍼는 일반 와이퍼, 하이브리드 와이퍼, 플랫 와이퍼로 구성돼 있다. 

 

 참고로 보쉬의 플랫 와이퍼는 세계적인 주요 유럽 명차의 OE 제품으로 장착되고 있으며 국내에서도 에어로트윈 국산차 전용 싱글/세트, 에어로트윈 수입차 전용 세트, 에어로트윈 플러스(멀티 어댑터) 등 다양한 플랫 와이퍼가 소개되고 있다.

 

 특히, 국산차 전용 보쉬 스마트핏 하이브리드 와이퍼는 보쉬 와이퍼 기술의 노하우와 고성능 특수 고무를 적용해 각종 오염 물질로부터 와이퍼 고무를 보호하고 고무의 마찰력을 감소시킨다. 그 결과 소음을 최소화함으로써 사계절 내내 최상의 가시성을 제공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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