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세대 액티언 도전정신 계승
 -8월 정식 계약 돌입

 KG모빌리티(KGM)가 '토레스 쿠페'로 알려졌던 프로젝트명 J120의 차명을 액티언으로 확정하고 사전 예약을 실시한다고 15일 밝혔다. 

 차명인 액티언은 KGM이 지난 2005년 SUC(Sports Utility Coupe) 콘셉트로 선보인 1세대 액티언이 시도한 도전 정신을 지속 발전하겠다는 의미를 담고 있다. 이를 통해 70년 역사를 지닌 KGM의 정통성을 잇는 동시에 새로운 시작과 도전으로 미래를 향해 나아가겠다는 상징적인 의미를 갖는다고 회사 관계자는 설명했다.
  
 외관은 SUV의 강인한 디자인을 바탕으로 쿠페형의 실루엣과 도시적인 요소를 갖춰 KGM의 디자인 철학을 제시한다. 전면과 후면 디자인은 간결하면서도 강렬한 인상을 주며 측면은 적재부를 연장하여 다이내믹한 라인을 강조하면서도 공간을 최대화해 중형 SUV 수준의 실내 공간을 구현했다. 

 KGM 관계자는 “이번에 출시하는 액티언은 KGM의 새로운 도전의 의지가 담겨있다”며 “쿠페형 SUV의 출발점이었던 1세대 액티언의 서사를 연결해 70년 역사의 국내 브랜드로서 자존심을 이어 나가고 끊임없이 발전하는 모습을 보여줄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액티언은 이날 사전 예약에 들어간다. 정식 계약은 오는 8월부터 진행할 예정이며 사전 예약 고객에게는 할리스 아메리카노 쿠폰을 증정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