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아, '2024 호주 오픈' 볼키즈 한국 대표 선발한다

입력 2024년07월22일 08시47분 박홍준
트위터로 보내기카카오톡 네이버 밴드 공유

 -만 12~15세 기아차 보유 고객 자녀 대상 
 -볼키즈 활동 및 호주 현지문화 체험 기회 제공

 

 기아가 내년 1월 호주 멜버른에서 열릴 '2025 호주 오픈'에서 활약할 볼키즈를 8월 21일까지 모집한다고 22일 맑혔다. 

 


 

 볼키즈는 테니스 경기 중 경기장 내 볼의 처리와 수급 등 경기를 보조하는 유소년으로 원활한 경기 운영을 위한 역할을 수행한다. 최종 선발된 볼키즈는 2025년 1월 호주 멜버른에서 열리는 ‘2025 호주오픈’의 경기 일원으로 참여하며 기아가 제공하는 호주 현지문화 체험 참가 등 약 3주간의 일정을 함께 하게 된다.

 

 기아는 테니스 4대 메이저 대회 중 하나로 최고 수준의 권위를 자랑하는 호주오픈의 가장 오래된 후원사다. 2002년 대회부터 23년간 후원을 이어왔으며 매년 20명의 대한민국 대표 볼키즈를 선발하고 있다. 

 

 선발 대상은 기아차를 보유한 고객의 자녀·손자녀 중 만 12~15세(2009년 1월 2일~2013년 1월 1일 출생)다. 해외여행 결격사유가 없는 대한민국 국적 유소년이라면 누구나 볼키즈 선발 프로그램에 신청할 수 있다.

 

 기아 관계자는 "기아 볼키즈 프로그램은 테니스를 사랑하는 유소년들에게 특별한 경험을 선사하는 테니스 프로그램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다"며 "우리나라를 대표해 호주오픈 볼키즈에 참여할 수 있는 특별한 기회에 많은 관심을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한편, 기아는 이번 선발 심사 과정에서 볼키즈 역할 수행에 필요한 의사소통 능력을 점검하는 영어 능력 평가와 테니스 규정 관련 지식 및 운동 신경을 확인하는 실전 능력 평가를 거쳐 20명을 선발할 예정이다. 신청은 기아 볼키즈 홈페이지에서 가능하다. 
 

무통장입금 정보입력
입금할 금액은 입니다. (입금하실 입금자명 + 입금예정일자를 입력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