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자동차환경협회, 유관 기관과 충전기 재활용 모색한다

입력 2024년07월23일 10시37분 박홍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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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전기차 충전기 재활용 노력하기로

 

 한국자동차환경협회가 한국환경공단, 환경부 인가 비영리 공익법인 E-순환거버넌스와 ‘전기차 충전 인프라 자원순환 실천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22일 밝혔다.


 

 한국자동차환경협회는 이날 협약을 통해 전기・수소차 충전 인프라 확대, 무공해차 보급 확산, 수송부문 미세먼지 오염원 차단 등 지속 가능한 탄소중립 정책을 선도하고 최종 폐기 처리하는 충전기 인프라를 E-순환거버넌스에 체계적으로 인계해여 순환경제 완성을 견인할 계획이다.

 

 협약에 따라 현재 약 33만5,000여개에 달하는 공용 전기차 충전시설이 폐기될경우 E-순환거버넌스는 회수 및 재활용 업무를 맡는다. 환경협회는 폐기 충전기의 수거, 보관 등을 담당하고 일련의 과정은 한국환경공단의 환경성보장제 시스템을(EcoAS) 통해 투명하게 관리될 예정이다.

 

 정덕기 E-순환거버넌스 이사장은 “오늘 협약은 전기차 충전 인프라 회수・재활용 체계 구축을 위한 첫 발걸음"이라며 "속적인 운영 관리・보완 등을 통해 안정적인 프로세스가 정립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할 것“ 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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