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본급 10만1,000원 인상·성과급 1,500만원 등
GM 한국사업장 노사가 '2024년 임금 및 단체협약 교섭'에 대한 잠정 합의안을 도출했다고 23일 밝혔다.
잠정 합의안은 기본급 10만1,000원 인상, 타결 일시금 및 2023년 경영 성과급 등 일시금 1,500만원, 명절 귀성여비 100만원 신설 등을 담고 있다.
회사 관계자는 “신속한 타결을 위해 회사가 낸 최선의 안에 대해 노동조합의 결단으로 노사 간 잠정합의를 이룬 것에 기쁘게 생각한다”며 “회사의 중장기적 비즈니스에 영향을 미칠 수 있는 변곡점에서 2024년 임금 및 단체협약 교섭의 신속한 마무리를 통해 한국 사업장의 미래 경쟁력과 지속 가능성이 확보되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한편, 양측은 지난 5월 22일 첫 상견례를 시작으로 이날 합의안 도출까지 총 20차례의 교섭을 가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