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차 혼잡 피해 발렛 이용객 꾸준히 증가
휴맥스모빌리티의 프리미엄 주차 발렛 브랜드 '투루발렛'이 상반기 인천공항과 김포공항 이용객 30만명을 돌파했다고 30일 밝혔다.
투루발렛이 지난 1월부터 6월까지 서비스 이용량을 분석한 결과에 따르면 인천국제공항 1여객터미널과 김포국제공항에서 공식 주차대행 서비스를 이용한 고객은 30만7,000명에 달한다. 해외여행객 증가에 따라 전년 동기 대비 12.4% 증가한 기록이다.
상반기 이용객이 가장 많았던 달은 황금연휴가 낀 5월로 나타났다. 해외 및 국내 여행객이 증가하면서 공항 주차장이 혼잡해질 것을 대비해 많은 이용자들이 주차가 빠르고 간편한 투루발렛을 선택한 것으로 분석된다.
특히 인천공항 1터미널의 투루발렛 사전예약률은 작년 상반기 평균 67%에서 올해 상반기 평균 98%로 크게 늘어났다. 이는 공항 이용 고객들이 탑승 시간을 중시하며 예상치 못한 대기 상황을 피하기 위해 안전하고 신속하게 사전예약 후 서비스를 이용하려는 모습이 뚜렷하게 나타났다.
김포공항에서도 올해 1월부터 사전예약 시스템을 도입한 결과 예약률이 올해 초 5%에서 지난 6월 32%까지 상승했다. 자차로 이동하는 공항 이용객은 편리하고 시간 예측이 가능한 주차 발렛에 대한 사전예약 선호도가 계속 높아지고 있다.
휴맥스모빌리티 관계자는 “복잡한 공항 주차장에서의 불편함 없이 빠르고 편리한 공식 주차대행 투루발렛을 맡기는 여행객이 꾸준히 늘고 있다”며 “앞으로도 고객의 모든 이동이 더 편리해질 수 있도록 다양한 서비스 개선과 고도화를 통해 고객들에게 최상의 이동 경험을 제공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휴맥스모빌리티의 자회사 하이파킹은 지난 2019년부터 6년째 인천국제공항 제1여객터미널의 총 7,720면의 영업 구역과 작년 4월부터 2년째 김포국제공항의 총 2,112면의 영업 구역을 통해 투루발렛 서비스를 제공해 오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