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자동차공학회, ‘대학생 자작자동차대회 바하 부문’ 열어

입력 2024년08월22일 08시29분 김성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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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새만금서 비포장도로 경기 진행
 -전국 33개 대학 46개 팀 참가 예정
 -동적성능평가, 오토크로스, 내구력평가 등

 

 한국자동차공학회가 오는 30일부터 3일간 전라북도 군산시 소재 군산새만금자동차경주장에서 ‘2024 대학생 자작자동차대회 Baja(바하) 부문’을 진행한다고 22일 밝혔다.



 

 2024 대학생 자작자동차대회는 대학생들이 직접 만든 자동차로 경연을 펼치는 대회다. 대회는 대학생들에게 자동차 직접 설계 및 제작기술 습득의 기회를 제공하고 미래 자동차산업의 전문가 양성을 위해 2007년부터 진행하고 있다. 지난해부터는 한국자동차공학회와 한국자동차연구원이 공동으로 주최하고 있다.

 

 2024년은 예년과 달리 ‘Baja(바하)’ 부문과 ‘Formula(포뮬러)’ 부문으로 나누어 열린다. 이번 바하 부문은 비포장도로에서 경기가 진행되며, 전국 33개 대학 46개 팀에서 약 1,100여 명이 참가할 예정이다.

 

 동적성능평가, 오토크로스, 내구력평가의 단계를 거쳐 가장 높은 점수를 획득한 ‘KSAE Grand Prix Baja(한국자동차공학회 그랑프리 바하)’ 수상 팀에게는 산업통상자원부장관상을 수여한다.

 

 이와 함께 자동차 기술아이디어와 디자인을 평가하는 ‘기술 부문’도 엄중한 심사를 거쳐 우수 팀을 선발할 예정이다. 또 기술 부문 최우수상 수상 팀에는 군산시장상을 수여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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