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안서 '기아멤버스 EV캠프데이' 개최
-추첨 통해 150명 선발 계획
기아가 전기차를 보유한 기아멤버스 고객을 대상으로 한 체험 행사 '기아멤버스 EV캠프데이'를 충남 태안에 위치한 몽산포 청솔캠핑장에서 진행한다고 5일 밝혔다.
기아멤버스 EV캠프데이는 9월 28일~29일, 10월 3일~4일, 10월 5일~6일 총 3회차로 각각 1박 2일동안 진행한다. 참가를 원하는 오너는 오는 19일까지 기아닷컴, 기아멤버스 홈페이지, 마이 기아 앱을 통해 신청 가능하며 추첨을 통해 150명을 선발할 예정이다.
기아는 이번 행사에서 캠핑 텐트와 각종 캠핑 용품, 밀키트 및 음료 등의 먹거리를 제공해 참가자들의 캠핑에 대한 부담감을 줄이고 편의성은 높일 계획이다. 또한 참가자들은 차로부터 전력을 공급받는 V2L(Vehicle to Load) 스낵바에서 소시지 그릴, 냉장고, 커피머신, 팝콘 제조기 등 다양한 전자제품을 사용해보며 보다 색다른 캠핑 라이프를 경험할 수 있다.
기아는 ‘전기차와 함께하는 캠핑 라이프’라는 콘셉트에 맞게 캠핑장 중앙 광장에 EV3, EV9 등을 전시하고 캠핑장 주변 경관에 어울리는 포토존도 마련한다. 이와 함께 버스킹 공연을 비롯해 불을 보며 휴식하는 화로 불멍 등 참가자들이 취향에 맞게 즐길 수 있는 각종 프로그램도 운영한다.
이외에도 추첨을 통해 HMG 드라이빙 익스피리언스 센터에서 드래그 레이스 및 코너 브레이킹 등을 체험할 수 있는 시승 기회도 제공한다는 계획이다.
기아 관계자는 “기아멤버스 EV캠프데이는 지난 2022년부터 시작해 올해로 3회째를 맞는 초청 프로그램으로 참가자들은 자연 속에서 전기차를 활용한 캠핑을 경험할 수 있을 것”이라며 “앞으로도 기아멤버스만의 다채로운 이벤트를 지속적으로 진행하겠다”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