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2개국 대리점 대표 91명 참석해
 -액티언 소개 및 우수 대리점 시상

 KG모빌리티(KGM)가 세계 대리점 대표들을 한국으로 초청해 '2024 해외 대리점 대회'을 열었다고 13일 밝혔다. 

 지난 9일부터 3박 4일간의 일정으로 진행한 이번 대회는 2018년 이후 6년만의 대규모 글로벌 초청 행사로 42개국 91명이 참석했다. 이 기간동안 참가자들은 컨퍼런스 및 우수 대리점 시상식에 참석하고 글로벌 론칭을 앞두고 있는 액티언 시승 및 디자인센터 방문 등의 일정을 소화했다. 

 10일 그랜드 하얏트 서울에서 열린 컨퍼런스에는 곽재선 회장과 박장호·황기영 대표이사, 곽정현 사업전략부문장이 참석해 대리점들과 KGM의 새로운 브랜드 전략과 중장기 제품 개발 계획 등을 공유했다. 2023년 및 2024년 사업 실적과 계획을 함께 돌아보고 글로벌 시장 전략 등 수출시장 판매 확대와 경쟁력 강화를 위한 다양한 협력 방안도 논의했다.

 곽 회장은 인사말을 통해 “이번 해외대리점 대회는 KG 가족사로 새롭게 출발한 후 처음 갖는 대규모 행사로 대리점들과의 파트너십 강화는 물론 액티언의 성공적인 글로벌 론칭을 위한 소통과 협력의 자리다”라며 “특히 액티언은 KGM의 브랜드 전략인 실용적 창의성을 반영한 첫 제품으로 KGM 역사의 새로운 이정표가 될 것” 이라고 말했다. 
 
 한편, 우수 대리점 시상식에서는 튀르키예 대리점이 올해의 대리점(Distributor of the Year)에 선정됐으며, 헝가리(국가별 최대 Market Share)와 이집트(최대 성장) 그리고 판매 우수 대리점으로 뉴질랜드, 스페인, 파라과이, 폴란드, 영국이 각 부문별로 수상의 영광을 안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