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로 주행 테스트 대비 경제성 높아
커민스가 미국 인디애나주에 위치한 앨리슨 트랜스미션 본사 테스트 센터에서 성능 테스트를 진행할 계획이라고 13일 밝혔다.
앨리슨의 전동화 및 환경 테스트 센터는 약 5,600m²규모로 디젤, 가솔린, 천연가스, 수소, 전기차 모두를 테스트할 수 있는 여건을 갖추고 있다. 열, 온도, 기울기 등 다양한 도로 환경은 물론 극한의 조건을 설정해 주행 성능을 점검할 수 있으며 이를 통해 일반 도로 주행 테스트 대비 뛰어난 경제성을 갖고 있다.
톰 마쉬(Tom Mash) 커민스 X15 프로그램 책임자는 "커민스는 앨리슨의 전동화 및 환경 테스트 센터의 최첨단 시설을 활용해 제품 개발 역량을 한층 강화할 계획"이라며, “실제 주행 환경과 동일한 조건에서 연속적인 테스트가 가능하기 때문에 파워트레인 기술 향상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