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토요타, 침수피해 차 특별 지원 서비스 열어

입력 2024년09월24일 10시44분 박홍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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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4개 항목 무상점검 서비스
 -부품 및 공임 30% 할인 등

 

 한국토요타가 집중호우로 인해 차 침수 및 파손 등의 피해를 입은 소비자를 대상으로 10월12일까지 전국 렉서스 및 토요타 공식 서비스센터에서 특별 서비스 캠페인을 진행한다고 24일 밝혔다.

 



 

 이번 캠페인은 올해 8월 말까지 진행된 침수피해 차 특별 지원 서비스 캠페인의 연장선이다. 수해 피해를 입은 소비자들은 이번 캠페인을 통해 엔진룸, 배터리, 브레이크 관련 부품, 차량 내외부 점검 등 침수피해와 관련된 총 14가지 항목을 무상으로 점검받을 수 있다. 또 침수피해로 인한 유상 수리 시 최대 300만원까지 부품 및 공임의 30% 할인 혜택이 주어진다. 보험 수리 시에는 운전자 자기부담금도 최대 50만원까지 지원한다.

 

 뿐만 아니라 이번 폭우로 인해 차의 전손처리 판정을 받은 렉서스 및 토요타 소비자를 대상으로 일부 제품에 대한 재구매 프로그램도 함께 진행한다. 캠페인 기간 동안 재구매 계약 후 10월까지 출고하는 경우 특별 혜택을 받을 수 있다. 추가적으로 원활한 일상을 돕기 위해 신차 인도 전까지 렌터카 서비스를 최장 1개월까지 제공한다.

 

 또 토요타파이낸셜서비스의 리스 프로그램을 이용하던 소비자가 침수로 인해 차량 전손처리 판정을 받은 경우 토요타파이낸셜서비스를 통해 재구매 시 기존 차의 중도 상환수수료를 면제받을 수 있다.

 

 강대환 한국토요타 부사장은 “예상치 못한 집중 호우로 침수피해를 입은 소비자들을 위해 올해 여름에 이어서 특별 지원 서비스 캠페인을 다시 기획하게 됐다”며 “안전한 주행을 지속할 수 있도록 한국토요타는 앞으로도 최상의 소비자 만족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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