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아, 2025년형 레이 출시..1,340만원부터

입력 2024년10월02일 08시57분 박홍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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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주요 안전 품목 대거 기본화
 -전기차, 기능 보강에도 가격 동결

 

 기아가 2025년형 레이를 출시했다고 2일 밝혔다.

 


 

 연식변경 제품인 신차는 소비자들이 선호하는 안전 및 편의 기능을 확대 적용하고 상품 경쟁력을 높인 것이 특징이다. 

 

 레이 EV(승용 기준) 기본 트림은 전방 충돌방지 보조, 차로 유지 보조, 크루즈 컨트롤, 열선 스티어링 휠을 기본화했다. 상위 버전인 에어 트림에는 후측방 충돌 경고, 후측방 충돌방지 보조, 후방 교차 충돌방지 보조, 안전 하차 경고를 비롯해 스타일 패키지를 기본화해 안전품목과 디자인 완성도를 높였다. 상품 구성이 바뀌었음에도 가격은 동결했다.

 

 가솔린은 프레스티지 트림부터 풀오토 에어컨, 공기청정 모드를 기본화 했다. 상위 트림인 시그니처에서는 전자식 파킹 브레이크를 기본으로 탑재하고 전방 충돌 방지 보조 기능에 자전거 탑승자 인식 기능을 추가해 안전성을 강화했다. 실내 소화기 및 듀얼 혼을 신규 적용한 것도 특징이다. 

 


 

 신규 색상도 추가했다. '어드벤쳐러스 그린'을 새로 추가하고 루프와 A필러에 그레이 색상 필름을 부착하는 투톤 패키지를 커스터마이징 상품으로 새롭게 선보인다. 

 

 기아 관계자는 "2025 레이는 소비자의 의견을 반영해 상품성을 대폭 개선하고 트림별로 선호도가 높은 주요 품목을 기본 제공했다”며 “새로운 외장 컬러와 커스터마이징 옵션도 추가해 다양한 취향과 라이프스타일을 보다 폭넓게 반영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2025년형 레이 판매 가격은 EV가 2,745~2,995만원, 1.0 가솔린은 1,340~1,928만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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