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유통 채널 확대 기대
-독점 판매 타이어 신제품 출시
콘티넨탈이 타이어 유통 전문기업 타이어뱅크에서 제품 판매를 공식적으로 시작하고 신제품 ‘울트라콘택트 UCJ’를 전국 타이어뱅크 매장에서 단독 출시했다고 7일 밝혔다.
회사는 이번 파트너십을 통해 전국 493개 타이어뱅크 매장에서 국산 및 수입 차량의 표준 장착(OE) 타이어 등 다양한 제품군을 선보인다. 특히, 최적의 주행 성능과 높아진 소음 저감 기능을 갖춘 신제품 ‘울트라콘택트 UCJ(UltraContact UCJ)’ 타이어는 전국 타이어뱅크 매장에서만 만나볼 수 있도록 독점 공급하며 국내 시장에서의 판매 채널을 한층 다각화한다.
신제품 울트라콘택트 UCJ는 콘티넨탈의 다양한 혁신 기술을 적용해 어떤 주행 환경에서도 조용하고 편안한 주행 경험을 제공하는 것이 특징이다. 먼저, 타이어 트레드 곳곳에 탑재한 ‘노이즈 브레이커 2.0’이 공기 흐름을 효과적으로 차단해 소음을 줄여준다. 또 최적화된 숄더 디자인과 고탄성 고무 소재로 충격을 완화해 더욱 편안한 승차감을 제공한다. 배수 성능을 강화하는 V자 및 물결 패턴의 트레드 디자인에 접지면적을 균일하게 분포하는 특수 설계 사이프로 젖은 노면에서의 안정성도 확보했다.
니코 키리아조폴로스 콘티넨탈타이어코리아 교체타이어 총괄 본부장은 “국내 소비자들의 합리적인 소비 성향을 반영해 프리미엄 라인과 더불어 대중적인 제품 또한 지속적으로 출시할 예정”이라며 “이번 타이어뱅크와의 파트너십을 통해 유통 채널을 확장하고 국내 시장에서의 접점을 확대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이에 김정규 타이어뱅크 회장은 계약 체결 후 인사말에서 “콘티넨탈 타이어의 좋은 제품이 한국 소비자들에게 제공될 수 있도록 상호 적극 협조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