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스턴마틴이 11일 국내 최대 다목적 실내 공연장인 인스파이어 아레나에서 V12 엔진을 탑재한 플래그십 슈퍼 스포츠카 뱅퀴시(Vanquish)를 공개했다. 핵심이 되는 새 파워트레인은 5.2ℓ V12 트윈터보 엔진으로 최고출력 835마력을 낸다. 최고속도는 345㎞/h에 달하며 이는 지금까지 출시한 애스턴마틴 양산차 중 가장 빠르다. 애스턴마틴은 새로운 V12 엔진의 성능이 모든 면에서 높아진 건 물론 세계 각국의 배출가스 규제도 충족했다고 강조했다. 섀시, 브레이크 제어 시스템은 GT의 편안함과 정밀성, 활용성, 몰입감 넘치는 즐거운 주행 경험을 제공할 수 있도록 조율했다. 외관은 카본 파이버 차체를 바탕으로 우아하고 역동적인 성격이 공존한다. 거대한 공기흡입구와 부풀린 펜더도 특징이다. 실내는 현대적인 구성이 특징이다. 디지털 요소를 강화하고 최고급 소재를 아낌없이 둘렀다. 한편, 신형 뱅퀴시는 연간 1,000대 미만으로 생산을 제한해 희소성을 유지할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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