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호타이어 이노뷔, 국내 모터스포츠 무대서 경쟁력 입증

입력 2024년10월21일 15시05분 김성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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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N페스티벌서 잇따라 우승컵 들어올려

 

 금호타이어가 국내 모터스포츠 무대에서 전기차 타이어 기술력을 입증하고 있다. 

 


 

 금호타이어는 지난 19일부터 20일까지 강원도 인제스피디움에서 열린 현대 N페스티벌 eN1클래스 7,8라운드에서 이노뷔(EnnoV)를 장착한 쏠라이트 인디고 레이싱팀의 박준의 선수와 금호 SL모터스포츠팀의 이창욱 선수가 각각 우승을 차지했다고 21일 밝혔다.  

 

 eN1 클래스는 국내 최대 규모의 원메이크 레이스인 '현대 N 페스티벌'의 전기차 레이스로 국내 최초 전기차 레이스임과 동시에 전세계 최초로 레이싱 전용 슬릭타이어를 적용한 전기차 레이스로 주목받았다. 특히 이번 클래스는 현대차가 아이오닉 5N 기반으로 제작한 원메이크 EV 레이스카인 ‘IONIQ 5 eN1 컵카’가 사용되며 금호타이어 전기차 전용 레이싱 타이어 이노뷔(EnnoV)를 장착했다. 

 

 금호타이어와 후원 계약을 체결한 쏠라이트 인디고 레이싱팀의 박준의 선수는 7라운드 우승을 차지하며 누적 포인트 1위로 선두를 지키고 있다. 금호타이어는 후원 계약을 통해 2024시즌 동안 쏠라이트 인디고 레이싱팀 레이스카와 드라이버 수트에 금호타이어 브랜드를 적용한다.

 

 한편, 금호타이어는 지난 3월 세계 최초로 단일 제품에 HLC기술을 전 규격에 적용한 전기차 전용 타이어 이노뷔를 출시하며 본격적으로 글로벌 전기차 타이어 시장 공략에 나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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