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GM, 中 체리차와 손잡아

입력 2024년10월21일 15시26분 박홍준
트위터로 보내기카카오톡 네이버 밴드 공유


 -플랫폼 라이선스 계약 체결
 -"한국형 SUV 개발할 것"

 

 KG모빌리티(KGM)이 중국 체리자동차와 전략적 파트너십 및 플랫폼 라이선스 계약을 체결했다고 21일 밝혔다. 

 


 

 지난 19일 중국 안후이성 우후시 체리자동차에서 열린 협약식에서는 곽재선 회장 및 황기영 대표이사를 비롯 체리그룹 인퉁웨(Yin Tongyue) 회장, 장귀빙(Zhang Guibing) 사장 등 관련 임직원이 참석한 가운데 ‘전략적 파트너십 및 플랫폼 라이선스 계약’을 체결하고 양사 공동으로 미래 준비를 위한 기술 협력을 강화해 나가기로 의견을 모았다.

 

 곽재선 KGM 회장은 “이번 체리자동차와의 전략적 파트너십 및 기술협력을 통해 보다 다양한 차종 개발과 함께 신차 개발기간 단축 및 소비자 니즈에 맞는 신차 출시 등 급변하는 자동차 시장 대응이 가능할 것”이라며 “무엇보다 KGM만의 70년 기술 노하우와 KGM의 새로운 브랜드 전략인 ‘실용적 창의성’을 바탕으로 차별화된 모빌리티 가치 제공을 위한 한국형 SUV를 개발하겠다”고 강조했다

 

 KGM은 이번 전략적 파트너십 및 플랫폼 라이선스 계약 체결을 통해 준대형 및 중형 SUV는 물론 글로벌 시장 공략을 위한 다양한 신차도 개발한다는 계획이다.

 

 한편, 체리자동차는 중국 내 자동차 수출 1위 기업으로 2023년 188만대를 판매했으며 2024년 3분기까지 작년 같은 기간보다 40% 증가한 175만대 이상의 판매고를 올렸다. 지난 8월에는 미국 포춘이 발표한 글로벌 500대 기업에 처음으로 이름을 올리기도 했다. 

무통장입금 정보입력
입금할 금액은 입니다. (입금하실 입금자명 + 입금예정일자를 입력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