투루파킹, 서울시립대와 모빌리티 혁신 맞손

입력 2024년10월22일 10시34분 박홍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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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모빌리티 기술 연구 힘 합치기로

 

 휴맥스모빌리티의 주차장 운영 브랜드 투루파킹과 서울시립대학교 글로벌 스마트 모빌리티 시스템 선도연구센터가 모빌리티 기술 활성화를 위한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고 22일 밝혔다. 

 


 

 이번 협약을 통해 양 기관은 모빌리티 연계 및 미래 실증에 관한 연구, 첨단 모빌리티 기술 및 시스템 증진 방안 연구, 첨단 모빌리티 표준인증체계 정립에 관한 연구 등을 공동으로 추진할 예정이다. 또한, 양 기관의 상호 발전을 위해 필요한 부분에 대해서도 적극 협력하기로 했다.

 

 휴맥스모빌리티의 자회사 ‘하이파킹’은 1999년 설립 이후 주차장 운영 전문성을 인정받아 온 기업이다. 대표 브랜드인 '투루파킹(Turu PARKING)'은 현재 약 1,300개의 대형 오피스 빌딩, 쇼핑몰 등에서 29만 개의 주차면을 운영하며, 월 최대 2,500만 대의 차를 관리하고 있다. 

 

 서울시립대학교 교통공학과는 글로벌 스마트 모빌리티 시스템 선도연구센터를 중심으로 급변하는 모빌리티 기술에 대응하며 미래 인프라와 기술 융합을 위한 다양한 연구를 적극 추진 중이다.

 

 박현규 투루파킹 대표이사는 "이번 협약을 통해 학계의 연구개발과 기업의 전문성을 결합해 첨단 모빌리티 기술 발전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연구와 협력을 통해 미래 모빌리티 산업 발전에 기여하겠다"고 말했다.

 

 이승재 서울시립대 교통공학과 교수겸 연구센터장은 “자율주행 파킹 로봇 도입과 첨단 주차장을 중심으로 한 모빌리티 허브 구축은 미래 도시에서 주차장이 단순한 기능을 넘어, 중요한 커뮤니티 허브로서의 역할을 하게 될 것으로 예상된다”며, “이번 협약이 미래 모빌리티 기술 혁신의 새로운 장을 열어갈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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