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푸조 딜러 신창모터스에 지프 사업권 부여
-통합 전시장, 11월부터 영업 개시
스텔란티스코리아가 푸조 딜러사인 신창모터스를 대구·경북 지역 지프 공식 딜러사로 지정하고 11월 대구에 네 번째 통합 전시장을 개장한다고 24일 밝혔다.
회사 측은 신창모터스와 구축한 두터운 신뢰를 바탕으로 대구·경북 지역에 질 높은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이번 계약을 체결했다고 설명했다. 이를 통해 딜러사가 보다 안정적인 비즈니스 환경을 구축하고 대구 및 경북 지역 소비자에게 스텔란티스 표준에 따른 안정적인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신창모터스는 전시장 개소에 앞서 대구 지역 소비자들과의 소통을 위해 ‘2024 대한민국 미래모빌리티엑스포(이하 2024 DIFA)’에 참가해 지프와 푸조 전기차 라인업도 선보인다. 지난 9월 국내에 상륙한 지프 브랜드 최초의 순수 전기차 ‘어벤저’와 푸조의 소형 전기 SUV ‘e-2008 SUV’를 전시하고 방문객들이 직접 경험할 수 있는 시승 프로그램도 운영한다.
방실 스텔란티스코리아 대표는 “지난해 9월 첫 출범한 지프·푸조 통합 전시장을 기점으로 이어 어느덧 4호 통합 전시장 개장을 앞두고 있다”며 “앞으로도 접점을 확대하고 서비스 품질을 높이기 위해 딜러사와 적극적인 소통 및 돈독한 파트너십을 이어갈 예정이며 최적의 효율성을 자랑하는 네트워크를 확보하는 데 힘쓰겠다”고 전했다.
한편, 스텔란티스코리아는 산하 브랜드에게 일원화된 양질의 서비스를 제공하고자 하는 ‘스텔란티스 브랜드 하우스(Stellantis Brand House)’ 전략 아래 지난해부터 브랜드를 통합 운영하는 네트워크를 구축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