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탈케어 서비스 '리멤버스' 론칭
-내외장부터 사후관리, 커넥트서비스 등 제공
기아가 인증 중고차 이용자를 위한 토탈케어 서비스 '리멤버스'를 출시한다고 6일 밝혔다.
리멤버스는 출고부터 사후 관리까지 인증중고차 오너에게 체계적인 서비스를 지원하는 프로그램이다. 출고 단계에선 외관 보호를 위한 프리미엄 코팅 서비스, 200개 검사 항목 품질 인증서, 소낙스 셀프 세차 키트(세차 샴푸, 유리세정제, 실내클리너, 휠크리너, 타이어 광택제, 외부광택 왁스 등 6종)를 제공한다.
사후관리 서비스도 폭넓게 지원한다. 보증 기간은 최대 1년, 2만㎞까지 연장해준다. 차 품질과 사후 관리에 대한 인증 중고차 고객의 불안감을 덜어주기 위한 조치다.
앱 기반 ‘기아 커넥트’도 1년간 무상 제공한다. 차 원격제어, 길 안내, 디지털 키 등 첨단 커넥티드 카 기능을 중고차 고객도 이용할 수 있는 셈이다. 이 밖에도 최대 10만원 상당의 ‘기아 멤버스’ 포인트, 전문 상담사의 기아멤버스 및 리멤버스 혜택 안내 서비스, 국내 85개 ‘소낙스 카케어’ 지점에서 이용 가능한 세차 서비스(나이스케어) 쿠폰 등을 제공한다.
같은 기간 내차사기·내차팔기 서비스 이용자를 위한 경품 행사도 마련했다. 내차팔기 서비스를 이용해 차를 팔면 네이버페이 5만원 권, 내차사기 서비스로 차를 산 소비자에게는 GS칼텍스 주유권 5만원 권을 지급한다/ 이용객 가운데 추첨을 통해 각각 1명씩에게는 맥북에어 13인치(256G)를 사은품으로 지급한다.
기아 관계자는 “인증 중고차 오너도 ‘기아의 소중한 가족’이라는 생각으로 신차 오너와 동일한 수준의 혜택을 제공하고자 노력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중고차 구매 후 겪을 수 있는 불안감을 해소하고, 새로운 경험을 제공하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박홍준 기자 hj.park@autotime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