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아 PV5, 출시 앞두고 英서 호평 나왔다

입력 2024년12월06일 09시27분 박홍준
트위터로 보내기카카오톡 네이버 밴드 공유


 -왓 밴 어워즈, '주목할 차' 선정
 -"모둘러 형식, LCV 전동화 방향성 제시"

 

 기아가 2025년 출시를 앞두고 있는 PV5가 영국의 경상용차(LCV) 전문지 '왓 밴'이 발표한 '왓 밴 어워즈'에서 '주목해야할 차'로 선정됐다고 5일 밝혔다. 

 


 

 왓 밴 어워즈는 LCV 부문 전반에서 심사위원단의 평가를 통해 선정한다. 주목해야 할 차 부문의 경우 업계의 변화를 야기하거나 활력을 더하고 나아가 영역을 파괴할 수 있는 차를 선정하고 있다. 왓 밴 측은 PV5에 대해 "다재다능한 모듈러 형식의 PV5는 LCV 시장에 전동화 방향성을 제시한다”고 평가했다.

 

 기아 최초의 전용 PBV인 PV5는 전용 플랫폼과 확장된 휠베이스가 만들어낸 넓고 평평한 실내 공간이 특징이며 패신저, 카고 등 기본형 및, 오픈베드, 내장·냉동탑차 등 다양한 컨버전 형태로 출시될 예정이다.

 

 기아 관계자는 “기아의 LCV 시장 진입은 브랜드 사업 영역을 넓히는 획기적인 순간이며 중요한 산업 변화의 시점”이라며 “기아는 전기차 전용 플랫폼을 갖춘 차량을 기반으로 상용차 비즈니스를 현대적으로 재해석해 차별화된 이점을 제공할 것이며, 이번 수상을 통해 이를 인정받아 기쁘다”고 밝혔다.
 

 

 박홍준 기자 hj.park@autotimes.co.kr

무통장입금 정보입력
입금할 금액은 입니다. (입금하실 입금자명 + 입금예정일자를 입력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