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6년부터 공식 파트너사 활동해와
볼보자동차가 6일부터 12일(현지시각)까지 스웨덴 스톡홀름에서 열린 '노벨 위크'에 공식 파트너사로 참여했다고 밝혔다.
노벨 위크는 노벨 재단 주관으로 1901년부터 매년 12월 진행하고 있는 행사다. 이 기간 동안 문학·생리학·물리·화학·경제 등 5개 분야 노벨상 수상자의 강연과 기자회견, 시상 및 공식 만찬 등이 열린다. 특히 올해는 아시아 여성 최초로 노벨 문학상에 선정된 한강 작가의 시상식으로 많은 주목을 모았다.
볼보는 2016년부터 9년째 노벨 위크의 공식 파트너사로 활동하며 수상자들의 노벨상 시상식 이동을 위한 의전차를 지원해왔다. 올해는 플래그십 SUV XC90과 베스트셀러 XC60을 제공했다.
한편, 노벨상은 스웨덴의 화학자이자 발명가 알프레드 노벨의 유언에 따라 제정한 세계 최고 권위의 시상식이다. 아인슈타인, 퀴리 등 세계적인 선구자들을 비롯해 우리나라에서는 지난 2000년 김대중 전 대통령이 노벨 평화상을 수상한 데 이어 올해 한강 작가가 한국인으로서 두 번째 노벨상을 수상했다.
김성환 기자 swkim@autotime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