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고차 품질 신뢰 향상 목표
메르세데스-벤츠 공식 딜러 한성자동차가 지난해 수입차 딜러 최초로 도입한 '인증중고차 3일 환불 보장제'를 전 차종으로 확대 적용한다고 14일 밝혔다.
인증중고차 3일 환불 보장제는 그간 매 월 인기 차종 위주로 선별한 일부 차종 및 전기차 구매자 대상으로만 제공했던 혜택이다. 3일간 차를 운행해본 뒤 불만족할 경우 환불 받을 수 있는 서비스로 벤츠 인증중고차 구매를 고민 중인 소비자들 사이에서 큰 호평을 받고 있다.
한성자동차는 ‘3일 환불 보장제’ 혜택을 전 차종으로 확대 적용해 198가지 인증 절차를 통과한 인증중고차 품질에 대한 신뢰도를 높이겠다는 목표다. 3일간 서비스를 이용한 뒤 차량 환불을 원하면 구매 후 3일차까지 지정된 인증중고차 전시장으로 차 반납을 완료하면 되며 지불 금액은 5일 이내 환불된다.
김마르코 한성자동차 대표는 "‘3일 환불 보장제’에 대한 높은 관심과 호응에 힘입어 전 차종으로 서비스를 확대 적용했다”며 “앞으로도 한성자동차에서 인증중고차를 구매하는 소비자에게 품질에 대한 신뢰도와 함께 편의성을 높이기 위한 혁신적 도전을 이어갈 예정”이라고 말했다.
김성환 기자 swkim@autotime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