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르쉐코리아, 최고 510마력 내뿜는 신형 파나메라 GTS 출시

입력 2025년01월17일 09시48분 김성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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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감성적인 드라이빙 경험 제공
 -광범위한 업그레이드 특징

 

 포르쉐코리아가 17일 럭셔리 세단 세그먼트를 새롭게 정의하는 신형 파나메라 GTS를 국내에 공식 출시한다고 밝혔다.

 



 

 그란 투리스모 스포츠(Gran Turismo Sport)를 상징하는 포르쉐 GTS 라인업은 스포티한 주행의 즐거움을 극대화하고 높은 일상적 사용성을 제공한다. 특히, 파나메라 GTS는 고성능으로 조정된 섀시, 독특한 스포츠 디자인 패키지, 스포티하고 고급스러운 인테리어로 차별화돼 직관적이고 민첩한 특징을 강조한다.

 

 강력하고 광범위하게 업그레이드된 V8 바이터보 엔진은 최고출력 510마력을 발휘하며 주행 성능과 역동성, 효율성이 모두 강화했다. 정지상태에서 100㎞/h까지 가속하는데 3.8초 소요되며 최고속도는 302㎞/h다.

 

 파나메라 GTS에 기본으로 장착한 포르쉐 액티브 서스펜션 매니지먼트(PASM)가 포함된 듀얼 챔버 2밸브 에어 서스펜션은 더욱 스포티한 주행을 가능하게 한다. 10㎜ 낮아진 차체와 더 높은 강성의 안티 롤 바는 한층 더 다이내믹한 주행 경험을 제공하며 에어 서스펜션의 기본 스프링비를 낮춰 승차감도 놓치지 않았다.

 

 또 전자식으로 제어되는 디퍼렌셜 록 시스템 포르쉐 토크 벡터링 플러스(PTV Plus)는 토크를 휠 사이에 최적으로 배분해 차체 안정성을 높인다. 이를 통해 전체 속도 범위에서 피칭과 롤링이 감소하며 편안함을 유지하면서도 역동성을 높인다.

 



 

 포르쉐의 모든 GTS 라인업은 특유의 스포티한 디자인으로 차별화된다. 차의 측면과 후면에는 블랙 컬러 GTS 로고가 적용되며 독특한 전면부, 다크 틴팅 HD 매트릭스 LED 헤드라이트 및 테일라이트, 레드 컬러의 브레이크 캘리퍼가 파나메라 GTS의 정체성을 완성한다.

 

 기본으로 제공하는 스포츠 패키지는 새틴-매트 블랙 컬러로 마감된 차체 트림을 비롯해 사이드 스커트, 전면부 인서트, 사이드 윈도우 트림, 후면 범퍼가 포함된다. 다크 브론즈 컬러의 스포츠 배기 시스템 테일파이프는 강렬한 대비를 만들어내고 앤트러사이트 그레이 색상의 21인치 터보 S 중앙 잠금식 휠은 차량의 존재감을 한층 부각시킨다.

 

 인테리어는 스웨이드 재질의 레이스-텍스를 폭 넓게 사용했다. 루프 라이닝, 암레스트, 도어 패널은 물론, 18방향 조절 가능한 어댑티브 스포츠 시트 중앙 패널에 들어간다. 또 포르쉐는 카민 레드 또는 슬레이트 그레이 네오 두 개 컬러의 GTS 전용 인테리어 패키지를 선택으로 제공한다. 장식 스티칭과 벨트 또한 선택한 패키지 컬러로 적용할 수 있다.

 



 

 카본 매트 인테리어 패키지도 이용 가능하며 파나메라 GTS의 기본품목에는 보스 사운드 시스템과 스톱워치 및 푸시-투-패스 기능을 포함한 스포츠 크로노 패키지가 들어간다.

 

 한편, 신형 파나메라 GTS의 국내 판매 가격은 부가세를 포함해 각각 2억5,280만 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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