캐나다 기자협회, "현대차 싼타페·아이오닉5 N 굿"

입력 2025년02월16일 10시09분 박홍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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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싼타페, 올해의 유틸리티 선정
 -아이오닉5 N 올해의 전기차 유틸리티 뽑혀
 -현대차, 3년 연속 올해의 유틸리티 부문 석권

 

 현대자동차가 캐나다 자동차 시장에서 최고의 자리에 올랐다. 

 


 

 16일 현대차에 따르면,  2025 캐나다 올해의 차(Canadian Car of the Year)는 캐나다 토론토에서 열린 캐나다 국제오토쇼에서 싼타페를 '2025 캐나다 올해의 유틸리티', 아이오닉5 N은 '2025 캐나다 올해의 전기차 유틸리티'에 각각 선정했다.  

 

 캐나다 올해의 차의 승용 부문은 세단, 쿠페, 해치백, 왜건 등을 유틸리티 부문은 스포츠 유틸리티(SUV), 크로스오버 유틸리티(CUV). 승합차(van). 트럭 등을 대상으로 평가를 진행한다. 싼타페와 아이오닉5 N은 마쓰다 CX-70/토요타 랜드크루저, 기아 EV9/마쓰다 CX-70 PHEV를 제치며 수상작에 올랐다. 특히 현대차는 2022년(투싼)과 2023년(아이오닉5)에 이어 올해의 유틸리티를 3차례 연속 석권하며 상품성을 입증했다. 

 


 

 캐나다 자동차기자협회 심사위원단은 싼타페에 대해 인체공학적 설계와 정교하고 직관적인 인포테인먼트 시스템 등을 호평했으며 아이오닉5 N은 641마력의 강력한 성능과 N e-시프트 기능을 통한 스포티한 주행 경험 등을 높게 평가했다.

 

 에반 윌리엄스 캐나다 기자협회 대표는 "2025 캐나다 올해의 유틸리티와 올해의 전기차 유틸리티 두 부문 동시 수상을 축하한다"며 “전문 심사위원단은 싼타페의 인체공학적 설계와 인포테인먼트 사용성에 높은 평가를 내렸고 아이오닉 5 N의 고성능 특화 요소들은 심사위원들의 마음을 사로잡으며 전기차가 재미있을 수 있음을 증명했다”고 극찬했다.

 

 현대차 관계자는 “싼타페와 아이오닉 5 N의 캐나다 올해의 차 2개 부문 동시 석권은 현대차의 뛰어난 상품성을 캐나다 시장에서 인정받은 성과”라며 “고품질의 차를 통해 캐나다 시장은 물론 글로벌 시장에서도 계속해서 좋은 활약을 이어가겠다”고 밝혔다.

 

 한편, 캐나다 올해의 차는 캐나다 자동차기자협회가 수여하는 가장 권위 있는 상으로 캐나다 현지 자동차 전문가 및 기자 등 총 47명으로 구성된 심사위원단의 심사와 투표를 통해 선정된다. 

 

 박홍준 기자 hj.park@autotime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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