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이브리드 및 내연기관 SUV 부문 수상
르노 그랑 콜레오스가 한국자동차전문기자협회(AWAK) 주관 '2025 대한민국 올해의 차' 시상식에서 올해의 하이브리드 SUV, 올해의 내연기관 SUV 등 2개 부문을 거머쥐었다.
그랑 콜레오스 하이브리드는 내부 투표에서 94.1%에 달하는 압도적인 득표율로 올해 최고의 하이브리드 SUV에 등극했다. 2.0 가솔린 터보 역시 과반의 선택을 받으며 올해의 내연기관 SUV를 수상했다. 두 차는 효율을 극대화 하면서도 뛰어난 정숙성과 첨단 안전, 편의 사양을 두루 갖춘 점에서 좋은 평가를 얻었다.
이날 회사를 대표해 '올해의 하이브리드 SUV' 부문을 수상한 상희정 경영전략본부장은 “이번 그랑 콜레오스의 수상과 한국 시장에서의 긍정적인 평가는 많은분들의 깊은 관심과 성원 덕분이다”라며 “르노코리아는 지금의 성과에 안주하지 않고 한국 소비자들의 기대에 부응하기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고 수상 소감을 밝혔다.
'올해의 내연기관 SUV' 부문 수상자로 참석한 이디에스 코쿠비(Idiesse Kokuvi) 르노코리아 프로젝트 총괄 본부장은 “한국 시장의 특성에 맞게 개발 단계부터 주행 감각과 핸들링에 대해 섬세한 튜닝을 거쳐 뛰어난 주행 경험을 제공하고자 했다”며 “오로라 프로젝트의 성공을 위해 끊임없이 노력하고 있는 임직원들과 함께 한국 시장과 소비자가 만족할 수 있는 차를 선보이겠다”고 말했다.
한편, 한국자동차전문기자협회는 매년 1년간 공개된 신차를 대상으로 엄격한 심사를 거쳐 총 12종의 ‘대한민국 올해의 차’를 선정하고 있다.
박홍준 기자 hj.park@autotimes.co.kr